아듀 2022년...금년 한해도 하나님의 은혜로 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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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명환 목사|
작성일2022-12-29 |
조회조회수 : 1,43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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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년의 기도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해 우울하고 참담했던 한해였습니다.
코로나로 인한 시름이 가시지 않고 지구촌 구석구석에서
여전히 죽음과 고통의 소리가 들려온 한 해였습니다.
기후변화로 인한 지구촌의 기후재앙은 특별히 가난하고
소외된 사람들에겐 더욱 가혹한 한해였습니다.
그러나 가난하고 비천한 곳을 선택하여 이 땅에 오신 주님은
평화의 빛으로 세상의 어둠을 막아주셨습니다.
두려워하는 이들에겐 위로의 음성을 주셨습니다.
방황하는 이들에겐 앞으로 열린 길을 주셨습니다.
주님을 바라보고 사는 자들에겐 그래서 금년 한해도
위에서 주시는 은총 때문에 살아 낸 감사의 한 해였습니다.
저기 산타모니카 비치 너머로 지는 해를 바라보며
한해를 결산할 때
더 아름답게, 더 겸손하게, 더 온유하게 살겠다고
새해를 다짐하는 이유는
여전히 저 지는 해 너머 새로운 한해를 주시는
하나님의 넉넉한 사랑과 은혜를 믿기 때문입니다.
주님, 금년 한해도 주님 은혜로 살았습니다.
사진: 이건세 장로(사진작가, 윌셔연합감리교회)
글: 조명환 목사(크리스천 위클리 발행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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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환 목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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