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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의 부활을 꿈꾸며…부활의 기쁨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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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데일리굿뉴스| 작성일2022-04-13 | 조회조회수 : 6,25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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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 부활의 기쁨展 @데일리굿뉴스


    [데일리굿뉴스] 박건도 수습기자 = "우크라이나의 부활을 꿈꿉니다."


    한국미술인선교회가 오는 12일까지 인사동 마루아트센터(신관 3층)에서 부활의 기쁨전을 연다.


    전시 수익금 일부는 우크라이나 전쟁 난민에게 전달된다.


    올해 16대로 취임한 정두옥 회장은 "전시회를 통해 그리스도의 부활을 느끼길 바란다"며 우크라이나의 부활과 재건을 위해 함께 할 것을 다짐했다.


    이어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부활의 기쁨을 전하기 위해 이번 해에는 특별히 인사동에서 전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지금껏 부활절 전시는 교회에서 개최했었다. 


    관람객은 작품 구매를 통해 전시의 여운을 간직하고 선교에 동참할 수 있다. 그림을 비롯해 에코백, 펜던트와 같은 굿즈가 판매중이다. 


    한국미술인선교회는 1992년부터 문화∙미술 선교에 뜻을 둔 단체로 미술계에 만연한 허무주의를 배격하고 하나님의 창조 질서와 사랑을 표현해왔다.


    그동안 기독교 정체성을 갖고 있는 작가들과 함께 벽화그리기를 포함한 창의적인 선교활동을 하면서 지역사회와 해외 선교지에 선한 영향을 끼쳐왔다.


    정 회장은 "하나님의 창조세계, 생명의 아름다움과 같은 것들은 언어와 문화가 달라도 만국에 통한다"며 "미술을 통한 작은 울림이 전세계에 퍼지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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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미술인선교회 정두옥 회장 @데일리굿뉴스 


    그는 이번 전시 작품 중 하나인 '성도'를 가리키며 "깨어진 조각들이 하나로 모아진 것 처럼 우크라이나가 아픔을 극복하고 부활하길 소망한다"고 덧붙였다.


    또 코로나로 지친 성도를 향해 "무너진 일상으로부터, 건강으로부터, 경제적 어려움으로부터 부활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활의 기쁨展' 관람은 무료이며, 방문객에게는 부활절을 기념하기 위해 삶은 달걀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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