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여행 세인트 앤드류수도원....사막의 영성을 배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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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원에 들어가면 제일 먼저 반기는 건물이 웰컴 센터이자, 기프트 스토어 등이 있는 아름다운 건물이다. (사진: St. Andrew's Abbey)
세인트 앤드류스 수도원(St. Andrew's Abbey)은 캘리포니아 팜데일의 모하비 사막 한가운데 있는 베네딕토회 수도원이다.
1929년 벨기에 브뤼허(Brugge)에 있는 세인트 앤드류 수도원(Sint Andries Zevenkerken)의 수도사들은 중국 청두(Chengtu)에 St. Benedict's Priory라고 불리는 새로운 수도원 공동체를 설립하고, 학생들을 위해 신학교와 국가에서 인정하는 학교를 운영했다.
제2차세계대전 직후, 수도사들은 10,000권의 도서관을 갖춘 서양 및 동양 문화 연구소를 설립했다.
1949년 성탄절에 공산주의자들이 청두(Chengtu) 시를 점령, 연구소를 해산하고 도서관을 몰수했으며 수도사들을 가택 연금했다. 그리고 1952년 공산주의자들은 중국에서 수도사들을 추방했다.
1954년에 수도사들은 캘리포니아 남부로 옮겨왔으며, 1955년에 그들은 캘리포니아 팜데일에 있는 현재 위치에 세인트 앤드류스 수도원을 설립했다.
미사를 드리기 위해 작은 채플로 가는 사람들. (사진: St. Andrew's Abbey)
중국 풍의 작은 정원과 중국의상을 입은 사제의 조각상이 있다.
세인트 앤드류스 수도원의 노동수사들(Oblates)은 이곳 수도원에서 세 가지 생활 리듬, 즉 침묵과 연설, 고독과 환대, 관상 기도와 미사에서 자신의 영적 삶의 패턴을 찾는다.
이곳의 노동수사들은 수도원에서만 활동하는 것이 아니라 수도원과 지역의 각 그룹에서 기도와 교제를 위해 정기적으로 모인다. 수도원 영성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을 위한 각 클라스의 피정 프로그램도 일년 내내 수도원에서 진행되고 있다.
예수께서 십자가를 지고 맨발로 걸어가신 수난의 길, 비아돌로로사가 시작되는 입구에 발 모양이 조각돼 있다
십자가를 지고 가다가 쓰러지신 예수를 구레네 시몬이 도와드리다
베로니카라는 여성이 수건으로 예수가 흘리시는 땀을 닦아드리다
예수께서 십자가에 달리시다. 군병들이 그의 손과 발에 못을 박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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