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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TS ‘대한민국 K-가스펠’ 본선 1차 시작…내가 ‘찬양’ 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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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국민일보| 작성일2021-06-24 | 조회조회수 : 1,156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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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TS기독교TV(회장 감경철)가 찬양을 통한 문화 사역을 위해 새롭게 기획한 ‘제1회 CTS 대한민국 K-가스펠(이하 K-가스펠)’ 오디션이 본선 무대가 시작된다. 예선전에는 국내뿐 아니라 해외 24개 국가 26개 도시에서 1300명의 도전자들이 참가해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25일부터 시작되는 1차 본선에는 100명이 진출해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예선전은 지난달 25일부터 6월 5일까지 서울, 부산, 대구 전주 등 6개 지역에서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지킨 가운데 진행됐다. 예선 참가자들 중에는 다양한 직업과 사연을 가진 주인공들이 있었다. 수어로 찬양한 안중환 참가자는 목소리가 아닌 손가락 끝으로 전해지는 찬양이 심사위원들의 마음을 울렸다. 난소암 수술 후 치료를 이어가고 있는 김효재 참가자는 질병 가운데서도 하나님께 원망 대신 눈물의 찬양을 올려드리며 예선에 참가해 심사위원들에게 감동을 전했다.


    이 밖에도 고난 가운데 자살을 택했다가 찬양으로 회복된 참가자부터 죽음의 문턱에서 찬양으로 위로해 주신 하나님을 만난 이야기, 시각 장애와 청각 장애, 파키슨병, 암 투병을 겪고 있는 참가자도 있었다. 어려운 상황에서 찬양으로 하나님의 위로와 은혜를 받은 이들은 “같은 환경에 처한 분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싶었다”고 고백했다.


    힙합, 랩, 성악, 국악 등 다양한 장르로 하나님을 찬양하는 참가자들도 눈길을 끌었다. 다음세대 참가자들은 깜찍한 워십댄스로, 해외 참가자들은 어설프지만 한국말로 찬양하며 K-가스펠 오디션 열기를 고조시켰다.


    25일부터 진행되는 K-가스펠 본선은 녹화로 진행된 뒤 다음 달 7월 24일(토) 저녁 7시에 첫 방송된다. 결선은 8월 28일 저녁 7시에 생방송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박효진 기자 imher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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