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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Y] 팬데믹 극복 기념 콘서트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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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뉴욕 중앙일보| 작성일2021-06-08 | 조회조회수 : 1,28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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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월 21일 센트럴파크서 개최

    뉴욕주 각종 제한 해제 임박

    공립교 마스크 면제는 야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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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일 맨해튼 월스트리트 뉴욕증권거래소(NYSE) 바깥에서 점심시간에 모인 직원들이 대화하고 있다. 대부분의 직원들이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고 대화하는 모습이다. 작년 3월 팬데믹으로 NYSE는 사상 처음으로 객장이 폐쇄되기도 했다. [AP]


    뉴욕시가 팬데믹으로부터의 정상화를 기념해 오는 8월 센트럴파크에서 대규모 무료 콘서트를 개최한다.


    빌 드블라지오 뉴욕시장은 7일 오는 8월 21일 센트럴파크 그레이트잔디밭에서 대규모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이 콘서트는 음악계의 전설적인 프로듀서인 클라이브 데이비스가 총괄 기획을 맡게 될 것으로 전해졌다. 데이비스는 브루스 스프링스틴, 휘트니 휴스턴 등 세계적인 팝 아티스트들의 공연을 제작해왔다.


    아직까지 주요 출연진은 확정되지 않았지만, 세계적 수준의 아티스트들이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총 6만명이 현장에서 관람하고 전세계로도 실시간 중계된다.


    뉴욕주에서 아직까지 시행중인 코로나19 각종 제한의 해제도 임박한 것으로 보인다.


    이날 앤드류 쿠오모 뉴욕주지사는 성인의 70%가 백신을 1회 이상 접종할 경우 나머지 규제의 대부분을 해제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뉴욕주 백신 트래커에 따르면, 7일 현재 주 전역에서 백신을 1회 이상 접종한 성인은 66.3%로 나타났다.


    해제가 고려되는 제한은 상업공간 수용 인원, 사회적 거리두기, 청소와 방역, 진단검사 등이다.


    단, 쿠오모 주지사는 최근 몇주 동안 백신 접종이 급격히 감소했다고 전하고, 12~17세 청소년과 예방접종률이 낮은 지역사회에 접종을 독려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주 보건국(DOH)이 7일부터 시행하기로 했던 공립학교에 대한 마스크 착용 의무화는 없었던 일이 됐다.


    쿠오모 주지사는 7일 성명을 발표하고 개별학군의 판단하에 야외에 한해서 학생들이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아도 된다고 전했다. 즉 실내 마스크 착용은 그대로 유지하는 것으로, 주말새 혼란으로 인해 한발 물러선 것으로 보인다.


    장은주 기자 chang.eunju@koreadad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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