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 한미장학재단 첫 음악콩쿨
페이지 정보
본문
내달 30일까지 신청
촬영 후 유튜브 업로드
한미장학재단 남부지부(회장 이영진)는 오는 6~8월 제1회 음악콩쿨을 개최한다.
참가 대상은 2020년 4월 1일 현재 조지아, 앨라배마, 테네시, 사우스캐롤라이나, 플로리다 등 5개 주에 있는 고등학교 또는 대학(원)에 다니고 있는 한국계 학생 또는 한국전쟁 참전용사의 후손이다.
참가 부문은 피아노, 성악, 현악, 관악 등 네 개로 나뉜다. 제출 작품은 서로 다른 시대에서 2곡을 자유롭게 선정할 수 있고, 연주 시간은 총 20분으로 제한한다.
참가 신청서는 다음 달 30일까지 구글 닥스로 제출해야 한다. 참가비는 고등학생 40달러, 대학생과 대학원생은 50달러다. 벤모 또는 체크로 납부할 수 있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여파로 유튜브를 통해 진행한다. 참가를 원하는 학생은 연주를 촬영해 유튜브에 올린 뒤 해당 링크를 신청서 제출 시기재하거나 7월 24일까지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수상자는 8월 15일에 발표한다. 시상 부문과 상금은 대학(원)부 1등 1200달러, 2등 700달러, 3등 500달러, 고등부 1등 300달러, 2등 200달러, 3등 100달러다. 각 부문 1등은 오는 9월 12일 애틀랜타연합장로교회에서 열릴 예정인 제32회 한미장학재단 남부지부 장학금 시상식에서 공연할 예정이다.
재단 장윤경 음악위원장은 “학생들이 학업 성적이 아닌 분야에서 자신의 재능을 발휘할 수 있게 지원하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에 첫 음악 콩쿨 대회를 마련했다”면서 “학생들에겐 무엇보다 경험을 쌓는 일이 중요한데 이번 대회를 발판 삼아 음악계를 이끌어가는 리더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구글 신청서= https://forms.gle/dvMfTPmwJaANAiMq5
▶작품 제출 이메일= kasfsrc.music@gmail.com
배은나 기자
관련링크
-
애틀랜타 중앙일보 제공
[원문링크]
- 이전글CCC ‘2021 CCC 온라인 여름수련회’ 등록접수 시작 21.05.25
- 다음글[GA] 한인 고교생들, 참전용사 헌정 연주회 21.05.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