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YFC, 청소년 찬양 축제 CCM 대회 열어 > 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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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선신청 ~3월17일까지, 본선 3월27일’

코로나 이후 우리는 가정과 학교 그리고 신앙생활에서 많은 변화를 겪고 있다. 특히 온라인 예배를 드리면서 가장 크게 느끼는 변화는 찬양을 드릴 때 자유롭지 못하다는 것이다. 

가정에서 드리는 기도, 영상 속 목회자의 설교는 너무나 익숙하지만, 홀로 찬양을 드리는 것은 아직 많이 어색하다. 무엇보다 성전에 모여 함께 드려지는 찬양의 기쁨과 감격, 은혜를 가정에서 경험하기란 쉽지 않다.

그런데 더 안타까운 것은 현장예배가 재개되더라도 마스크와 거리두기를 지켜야 하는 상황에서 예전처럼 마음껏 외치며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이 누군가의 눈치를 보는 일이 되었다는 것이다. 어린아이처럼 뛰며 다윗처럼 춤추고 찬양하는 것이 아이들에게는 몹시 힘든 상황이 되어버렸다.

모든 상황 속에서 하나님을 찬양하고 삶의 예배를 통해 언제나 하나님을 경배하는 것이 우리의 삶이 되어야 한다. 삶 속에서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고백하는 청소년들이 이 세대 가운데 세워져가는 것이 다음 세대를 준비하는 교회의 사명이다.

이에 60년이 넘는 오랜시간 동안 청소년 선교사역을 감당해온 서울십대선교회(이하 서울YFC)는 ‘I’m Christian’이라는 주제로 청소년들의 신앙고백을 위한 CCM 대회를 개최한다.

참가대상은 14세~19세 정통 기독교 교단 소속교회에 출석하는 청소년으로 솔로, 듀엣, 밴드, 중창, 랩 등 다양한 장르로 하나님을 찬양하기를 원하는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별도의 참가비는 없으며 참가신청은 3월17일까지, 참가방법은 참가신청서(QR코드)와 찬양하는 영상을 이메일(syfc1091@gmail.com)로 접수하면 된다.

이후 영상 심사가 이뤄지며 본선 진출자를 선발해 3월27일 본선 무대가 펼쳐지고 총 200만원의 상금이 준비되어 있다. 정부방역지침에 따라 본선 무대는 라이브중계로 진행될 수 있다.

서울YFC는 이번 CCM대회를 시작으로 2021년 한 해 동안 ‘기독청소년종합예술제’라는 이름으로 6월 CCD대회, 9월 성경퀴즈대회, 12월에는 성극대회를 준비하고 있다.

서울YFC는 캠퍼스 사역을 주 사역으로 하여 현장에서 열심히 청소년들을 만나고 있다. 중고등학교에서 ‘창의적 체험활동’, ‘동아리활동’ 뿐만아니라 학교 부적응 청소년 위탁프로그램, 인성코칭 프로그램, 진로코칭 프로그램, 강점코칭 프로그램, 학교밖 청소년 상담사역, 지역 협의체 사역 등을 통해 청소년이 생활하고 있는 가장 최전선에서 사역을 감당하고 있으며 또한 교회 청소년사역을 돕기 위해 동계, 하계 청소년 캠프, 교회 청소년 리더쉽 훈련학교, 교회 지도자 세미나, 코칭 세미나 사역을 활발하게 진행중이다.

그밖에 청소년집회, 문화예술제와 같은 청소년 문화사역, 채널 틈TV를 활용한 유튜브 온라인 사역, 그리고 오자기 운동(오늘 당신의 자녀를 위해 기도하셨습니까?)을 통한 다음세대를 위한 기도운동(prayer movement)도 감당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