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기독영화 '신은 죽지 않았다' 다섯 번째 시리즈 9월 개봉
페이지 정보
본문
▲영화 '신은 죽지 않았다' 포스터.(사진출처=Fathom Events)
[데일리굿뉴스]박애리 기자= 기독교 영화 '신은 죽지 않았다' 시리즈의 다섯 번째 이야기가 올 가을 개봉한다.
미국 기독교 매체인 크로스워크에 따르면 대선을 두 달 앞둔 오는 9월 12일, 신앙과 정치 사이의 복잡한 관계를 다룬 영화 '신은 죽지 않았다: 우리는 신을 믿는다'(God's Not Dead: In God We Trust)가 미 전역의 극장에 공개된다.
정치·정신적 격변의 시대를 배경으로 한 이 작품은 현직 의원의 갑작스러운 죽음 이후 선거에 출마한 데이비드 힐 목사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그가 국가 경영에서 종교를 제거하려는 강력한 후보와 대항하는 과정을 통해, 국가 정책과 운영에 있어 종교적 가치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예고편은 힐 목사가 "이제 그 어느 때보다 그리스도인들은 희망이 없는 나라에 희망을 전하라는 부름을 받았다는 것을 깨달아야 한다. 믿음은 편안함의 경계가 끝나는 곳에서부터 시작된다. 우리는 그 믿음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연설하는 장면을 보여준다.
영화 제작사 그레이트 아메리카 퓨어 플릭스(Great American Pure Flix)의 마이클 스콧 감독은 "이번 영화는 안일함이 우리의 자유와 믿음을 적극적으로 옹호하고 지키지 못할 때 이를 갉아먹을 수 있다는 것을 대담하게 일깨워주는 역할을 할 것"이라며 "우리가 언제나 '선한' 하나님을 진정으로 믿는다면, 우리는 큰 위험과 반대에도 기꺼이 목소리를 내고 믿음에 굳건히 서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 영화의 배우로는 데이비드 AR 화이트(David AR White), 아이자야 워싱턴(Isaiah Washington), 딘 케인(Din Cain), 스캇 바이오(Scott Baio), 그래미상을 수상한 크리스천 밴드 뉴스보이스도 등이 출연한다.
한편 지난 2014년 처음 제작된 영화 '신은 죽지 않았다'는 전 세계적으로 1억 달러 이상의 수익을 거둔 가장 흥행한 기독교 영화 중 하나로 손꼽힌다.
관련링크
-
데일리굿뉴스 제공
[원문링크]
- 이전글새로운 영화 '약속의 땅' 새로운 스타일로 모세 이야기 전한다 24.07.31
- 다음글신앙 스릴러 '달빛의 제자들(Disciples in the Moonlight)' 24.07.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