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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성애의 민낯을 그대로 보여주다'…연극 「동성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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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기독일보| 작성일2020-08-19 | 조회조회수 : 2,32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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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극단 환희의 '과학·의학·종교적 관점은 물론 가족들의 시각에서 본 동성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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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극 '동성애'의 한 장면  ©극단 환희 제공

    지난 2017년 경희대 서울캠퍼스 근처 '랑 씨어터'에서 공연되고 있는 '극단환희'의 연극 <동성애(同性愛)>는 과학과 의학, 종교적 관점은 물론 가족들의 시각에서 동성애를 다루었다.

    연극 <동성애>는 동성애의 문제점을 부각시키기 위한 교육극의 성격이라 자극적인 애정신들은 다루지 않고, 동성애의 실상을 올바로 전달하며 비판적인 시각에서 다루고 있는데, 특히 주요 등장인물로 동성애에 빠져 있던 승교가 스스로 목숨을 끊는 비극적인 선택을 하는 장면은 실제 많은 남성 동성애자인 게이들이 4, 50대에 접어들며 자살을 선택하는 점과 오버랩되며 큰 울림을 주었다.

    신문이나 방송 등의 미디어에서 동성애를 개인의 선택이라며 그들의 삶을 미화해 긍정적인 모양으로 그리고 있지만, 실상은 늘 여러 가지 병에 시달리며 극도로 높은 자살률을 보이고 있는 등 동성애자들의 삶의 더 큰 문제점은 전혀 노출되지 않고 있다.


    기독일보 하석수 기자 (hss@c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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