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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중은 기독교 문화 콘텐츠에 목말라 있다. <선택받은 자> 3차 영화 상영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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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미주 크리스찬투데이| 작성일2023-02-17 | 조회조회수 : 3,61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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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경을 소재로 한 드라마 <선택받은 자>. 사진=www.angel.com 화면 캡쳐  © 크리스찬투데이 


    기독교를 소재로 한 드라마 <선택받은 자(The Chosen)>’의 시즌 3 마지막 두 에피소드가 극장에서 방영될 예정이다. 이 소식이 알려지자 티켓팅을 위해 배급사 팬텀 이벤트 웹사이트가 다운될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다. 감독 달라스 젠킨스는 시즌 3의 마지막 두 에피소드가 무료 앱에 오르기 전인 오는 2월 2일과 3일에 선별된 영화관을 통해 상영될 것을 언급했다.


    젠킨스가 이 같은 결정을 내리게 된 배경에는 마지막 두 에피소드가 스케일과 분량이 영화관 스크린을 통해 접하는 것이 어울리고 팬은 물론이고 무엇보다 극장 측이 이를 원했다고 밝혔다. 이 시리즈는 사실 지난 2021년에도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한 <선택받은 자>가 극장을 통해 상영된 경험이 있다. 당시 기독교 영화임에도 불구하고 연말 할리우드 대작을 제치고 주말 박스 오피스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이어 시즌 3 역시 에피소드 1, 2편이 역시 영화관을 통해 데뷔했고, 그 결과는 박스오피스 첫 주말 3위에 오르는 성과를 만들어냈다.


    극장가에서 다소 꺼리는 기독교 소재 영화지만, <선택받은 자>는 분명 달랐다. 배급사 팬텀 이벤트측은 “이번 마지막 에피소드 티켓 매진이 보여주는 것은 관객들이 신앙에 기반한 콘텐츠에 얼마나 굶주려 있는지를 보여주는 완벽한 사례”라 평가했다. 극장 상영 후 <선택받은 자> 시즌 3 마지막 두 에피소드는 무료 플랫폼을 통해 오는 2월 5일에 7회, 7일에는 8회를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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