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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레이건" 나온다...제40대 대통령의 삶과 신앙 보여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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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KCMUSA| 작성일2022-06-20 | 조회조회수 : 74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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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년 개봉 예정인 영화 "레이건"(Reagan)의 영화 포스터. (사진: 인스타그램/레이건 영화)
     


    미국 제40대 대통령에 관한 첫 장편 영화가 2023년 초 극장 개봉을 위해 준비 중이다. 배우 데니스 퀘이드(Dennis Quaid)가 레이건으로 출연한다.


    영화에서 가스펠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린 전설적인 가수 팻 분(Pat Boone)을 연기한 배우 크리스 마솔리아(Chris Massoglia)는 영화가 비록 기독교 영화는 아니지만 신앙이 고(故) 레이건 대통령의 삶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보여준다고 말했다.


    퀘이드 및 마솔리아와 함께 출연하는 배우들은 다음과 같다.

     

    퍼넬러피 앤 밀러(Penelope Ann Miller): 영부인 낸시 레이건 역 

    미나 수바리Mena Suvari): 레이건의 첫 번째 부인 제인 와이먼 역 

    모리아 피터스(Moriah Peters): 전설적인 Cocoanut Grove 가수인 로이스 화이트먼 역)

    존 보이트(Jon Voight): 수십 년 동안 레이건을 비롯한 많은 사람들을 추적한 KGB 요원 역


    영화는 레이건이 1981년부터 1989년까지 대통령으로 재임하기 전의 다양한 순간을 보여준다. 여기에는 레이건이 영화배우 시절 출연한 워너 브라더스사의 영화 "다크 빅토리", "Knute Rockne, All American" 및 "Kings Row" 등의 장면들도 포함된다.


    레이컨이 할리우드에서 배우이자 골드 레코딩 아티스트인 팻 분을 처음 만난 것은 이때였다.


    최근 크리스천 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마소글리아는 영화 "레이건"에서 팻 분을 연기할 뿐만 아니라 그를 "만나고, 그에게서 배우는 것"도 "영광이자 특권"이라고 말했다.


    그는 “그는 놀라운 사람이고 물론 경이로운 가수이다. 엘비스 역시 그를 칭송했다. 얼마나 멋진 일인가?”라며, "우리는 영화에 나오는 내 대사와 장면들을 함께 이야기했다. 그게 정말 재미있었고, 배우로서 캐릭터에 대한 마음가짐이 더 깊어지는 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스스로를 늘 기독교인이라고 공언하는 팻 분은 마소글리아에게 경건한 조언도 아끼지 않았다고 한다.


    마소글리아는 “나는 거듭났고, 성령으로 충만하고, 성경을 믿으며, 예수를 따르는 사람이다”라며, 예수가 “당신이 가질 수 있는 가장 좋은 친구이다. 그는 항상 당신을 위해 있을 것이다”라고 단언했다.


    "레이건"은 역사적 인물에 관한 전기 영화이지만 레이건이 가진 "믿음은 특히 매우 독실한 그의 어머니 넬(Nelle)을 통해 중요한 순간에 자연스럽게 나타난다"라고 그는 설명했다.


    “그녀는 아들에게 'That Printer of Udell's'라는 책을 주었고, 레이건은 그 책의 주인공에게서 자신을 보았다. 주인공은 하나님을 발견하고 워싱턴으로 가서 국회의원이 된 청년이다.”


    "That Printer of Udell's"는 헤롤드 벨 라이트(Harold Bell Wright)가 쓴 1903년 소설로, 작가가 되기 전에 목사로 활동했던 작가가 기독교 신앙을 주제로 이야기를 만들었다. 


    마소글리아는 그 책의 영향이 레이건의 삶을 “형성하게 되었다”고 덧붙였다.


    영화 "레이건"의 연출을 맡은 프로듀서 마크 조셉('스페이스 카우보이')과 숀 맥나마라 감독과 작가 하워드 클라우스너도 합류했다. 두 사람은 영감을 주는 영화 "Soul Surfer"에서도 함께 작업했다. 영화는 오클라호마와 캘리포니아에서 촬영됐지만 스태프들 사이에서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잠시 중단됐다.


    젊은 배우인 마소글리아는 영화 작업을 하면서 레이건을 높이 평가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1992년생인 그는 “나는 그의 대통령 임기 동안 태어나지도 않았지만 그와 그의 영향에 대해서 연구했다. 나는 레이건과 그로 인해 내가 물려받은 미국에 대해 큰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이 경험은 공산주의에 반대하는 레이건의 입장과 그가 믿었던 자유의 원칙에 대해 큰 감사를 표하게 했다.”


    그는 "모든 사람들이 이 영화를 보기를 기다리고 있다"며, “이것은 우리의 가장 중요한 대통령 중 한 분에 관한 영감을 주는, 사실적인 초상화이다. 이 영화에 출연하게 되어 영광이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또 “그의 삶의 우여곡절, 좌절과 성공을 보여주는 것에 감사한다. 우리 세대는 냉소적이어서 주인공이 완벽란 존재라는 이야기는 받아들이지 않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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