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미드나잇: 액터뮤지션' 개막…김소향·정동화 > 영화 | KCMUSA

뮤지컬 '미드나잇: 액터뮤지션' 개막…김소향·정동화 > 영화

본문 바로가기

  • 영화

    홈 > 문화 > 영화

    뮤지컬 '미드나잇: 액터뮤지션' 개막…김소향·정동화

    페이지 정보

    작성자 CBS노컷뉴스| 작성일2020-11-25 | 조회조회수 : 1,641회

    본문

    12월 1일부터 서울 백암아트홀서 공연



    9817184cdaf7764b602b8ab70bda2278_1606240934_7947.jpg
    (사진=모먼트메이커 제공)


    공연제작사 '모먼트메이커'는 "뮤지컬 '미드나잇: 액터뮤지션'을 12월 1일부터 내년 2월 21일까지 서울 삼성동 백암아트홀에서 공연한다"고 14일 밝혔다.


    미드나잇: 액터뮤지션은 아제르바이잔의 국보급 작가 '엘친'의 희곡 '시티즌 오브 헬'(Citizen of Hell)이 원작이다.


    매일 밤 사람들이 비밀경찰에게 끌려가는 공포시대, 12월 마지막날 밤 한 부부에게 낯선 손님이 찾아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영국 극작가 '티모시 납맨'과 뮤지컬 '투모로우 모닝'의 작곡가 '로렌스 마크 위스'가 협업해 뮤지컬로 탄생시켰다.


    국내에서는 2017년 초연 후 2018년 영국 오리지널 프로덕션으로 선보였다. 지난 2월과 4월에는 '유어 초이스 오브 미드나이트'(Your choice of MIDNIGHT)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미드나잇: 엔틀러스와 미드나잇: 액터뮤지션을 연달아 올렸다. 관객의 호응 덕분에 이번에 다시 공연한다.


    낯선 손님 '비지터' 역은 김찬호와 이충주, 이석준이 맡는다. 사랑하는 아내를 지키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남편 '맨' 역은 정동화, 배두훈, 현석준이, 매일밤 공포심에 사로잡혀 남편이 무사히 돌아오기만을 기다리는 아내 '우먼' 역은 김소향, 최연우, 김수연이 연기한다.


    노래와 연기, 연주까지 해야 하는 액터뮤지션은 오디션을 통해 선발한 10명의 배우가 맡는다. 라인업은 김경민, 박선영(퍼커션), 박신애, 고예일(바이올린), 김문학, 최윤호(기타), 김동현, 김병무(콘트라베이스), 조제철, 김동빈(피아노)이다.


    제작사 측은 "촘촘한 대본과 밀도 높은 심리 묘사, 중독성 강한 넘버와 함께 인간 본연의 어두운 욕망을 블랙코미디로 풀어냈다"고 말했다.



    문수경 기자


    KCMUSA,680 Wilshire Pl. #419, Los Angeles,CA 90005
    Tel. 213.365.9188 E-mail: kcmusa@kcmusa.org
    Copyright ⓒ 2003-2020 KCMUSA.org.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