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로역정' 재해석한 연극 'A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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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기독교타임즈|
작성일2020-09-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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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극 'A Dream'이 10일 대학로 연린극장에서 개막했다.
코로나19로 지친 관객들의 마음을 달래고자 전석 초대(무료)공연으로 진행되는 연극 'A Dream'은 작가 존 번연이 옥중생활 중 꾼, 꿈 속 이야기를 적은 베스트셀러 ‘천로역정’을 재해석 했다. 17세기 영국의 시대상과 신념 속에 갈등하는 나약한 인간 존 번연이 다시 경건하고 거룩한 신앙인으로 거듭나기 위한 몸부림과 노력을 무대 위에서 펼친다.
관람연령은 만 7세 이상이며, 공연은 평일 저녁 8시, 토요일 3시, 7시마다 인터미션 없이 100분간 진행한다. 주일은 공연하지 않는다. 단 폐막 직전 주일인 27일에는 오후 4시 한 차례 공연한다.
연극 'A Dream'은 KBS드라마 제작국 프로듀서를 역임한 엄기백 감독이 연출에 나섰다. 이외에도 최무열 감독이 제작 전반에 참여했으며, 오유리 작가, 김경응, 이지형, 윤덕용 등 실력파 연극배우들이 나선다.
공연 관람을 희망하는 경우 (주)하모니컴퍼니 02-468-6443으로 예약문의하면 된다.
김목화 기자 yesmoka@kmc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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