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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국 목사의 음악목회 이야기] 무슨 대가를 치르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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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작성일2022-09-20 | 조회조회수 : 58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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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대가를 치르셨나요?

[Jubilate II]

Donald P. Hustad


새 언약에서는, 물질적 희생 제물은 더 이상 요구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찬양의 말(음악이 있든 없든)은 그리스도인이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항상 하나님께 드리는 헌물의 하나로 인정됩니다. 더 나아가, 히브리서 기자는예수께서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를 이웃 사랑과 연결시킨 것(막 12:33)과 같이 찬미의 제사를 “사회 봉사”의 사역과 연계시킵니다.  


“그러니 우리는 예수로 말미암아 끊임없이 하나님께 찬미의 제사를 드립시다. 이것은 곧 그의 이름을 고백하는 입술의 열매입니다.”(히13:15)

   

“선을 행함과 가진 것을 나눠주기를 소홀히 하지 마십시오. 하나님께서는 이런 제사를 기뻐하십니다.”(히13:16)


하지만, 제물의 용납성에 대한 질문과 문제는 교회 음악에 어떻게 적용되는 걸까요? 분명히 인정하는 것은, 교회에서의 음악적 탁월성에 대한 관심은 일종의 우상숭배의 형태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입니다. 어떤 교회 음악인들은 회중이 함께 할 수 있는능력이 있는지에 상관 없이(가사를 이해하고 음악에 쉽게 반응할 수 있는), 신비로운 하나님께는 인간이 창조할 수 있는 가장 고상한 예술로만 드려지는 예배이어야 한다고 확신하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그같이 주장하는 것은 가인과 같은 죄를 짓는 것입니다(창 4:1-7). 즉 하나님 보다는 우리가 택하고 만들어 놓은 표현의 상징을 예배하는 것입니다. 그러한 자존심과 오만의 순간에는, 고린도전서 1장 27절과 29절의 진리를 배우면, 깨달아 알 수 있을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지혜있는자들을 부끄럽게 하시려고 세상의 어리석은 것들을 택하셨으며, 강한 것들을 부끄럽게 하시려고 세상의 약한 것들을 택하셨습니다…… 이리하여 아무도 하나님 앞에서는 자랑하지 못하게 하시려는 것입니다.”


그러나 어떤 이유로든 하나님께 우리의 최고의 찬미의 제사를 드릴 우리의 의무를 부정할 수는 없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우리는 사무엘하 24장 20-24절에 기록된 여부스 사람인 아라우나의 타작마당에서 드려진 다윗 왕의 제사의 이야기에서 도전을 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많은 기독교인들이 그들의 예배의 우수성과 본질이 “복을 받는지”의 여부에 따라서 결정된다고 생각하는 것은 일반적인 오해입니다. 오늘날 소위 “창조적 예배”에 대한 열정적 탐구는 예배에서의 두드러지게 눈에 띄는 “주목할 만한 경험”을 위한 것 같습니다. 그러나 예배는 첫째로 그리고 우선적으로 하나님께 드리는 것입니다. 받은 어떤 복이나, 어떤 중대한 경험도, 뜻하지 않은 하나의 “덤(extra)”일 뿐입니다. 오늘날, 비록 많은 교회들이 예배에 오는 사람들에게 다음과 같은 질문을 거의 묻고 있지 않은 것 같지만, 그래도 여전히 물어보는 것이 옳고 적절하다고 생각합니다;


“임명된 음악인들뿐만 아니라 모든 회중 여러분들께서는, 하나님께 여러분의 최고의 찬미의 제사를 드리기 위해서, 무슨 대가를 치르셨습니까?”


필자 김영국 목사는 대광고와 한양대학을 졸업하고 1974년 미국으로 이주, Hope International University에서 신학과 음악목회를 공부하였고, 척 스윈돌 목사와 그의 음악목사이며 스승인 하워드 스티븐슨의 영향을 받았으며, 27년 동안 남가주 오렌지카운티의 큰빛한인교회에서 사역하였다. 지금은 저서와 번역, 그리고 웹사이트 매거진 “예배음악”(Worship Music)에서 음악목회에 관한 칼럼을 쓰면서 자신의 음악목회 경험과 사역을 나누는 일에 열중하고 있다. 저서로는 한국장로교출판사가 펴낸 “성공적인 예배를 위한 음악목회 프로그램”, “성공적인 예배를 위한 찬양과 경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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