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바벨론 시대에 나는 누구의 청지기로 살 것인가? > 칼럼

본문 바로가기

칼럼

홈 > 문화 > 칼럼

디지털 바벨론 시대에 나는 누구의 청지기로 살 것인가?

페이지 정보

작성자 | 작성일2022-09-16 | 조회조회수 : 2,359회

본문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롬 12:2). 데이비드 키네만은 ‘시대 풍조를 거스르는 사역에 참여시켜라’라고 한다. 


데이비드 키네만은 ‘분별’만 하지 말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에 참여시키라’라는 행함을 디 지털 바벨론 시대를 사는 우리에게 도전하고 있다. 책의 많은 분량을 인간의 권리 주장과 자기중 심적 성향을 제어하라는데 할애하였다. 


그러나 그의 책에서 시대를 역류하는 것 중 하나는 ‘피조물의 세계를 돌보아야 한다.’라고 한 마디 했을 뿐이다. 모든 피조물을 창조하신 하나님은 ‘보시기에 좋았더라’ 하셨다. 그러나 우리의 죄가 피조물을 파괴하고 있다. 


바이러스보다 더 심각한 문제가 기후변화이다.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전 세계가 직면한 ‘기후위기’에 모든 나라가‘공동대응’하지 않으면‘집단 자살’에 이를 것이라 했다. 피조물의 청지기로 살아야 한다. 


노르웨이의 북극점에서 1,300km 떨어진 땅의 60% 이상이 빙하인 외딴섬에 ‘최후의 날 저장고’ (doomsday vault)가 있다. 유엔 식량농업기구가 인정한 ‘국제 종자 금고’로 2021년 5월 현재 107만 종의 씨앗이 저장되어있다. 기후변화로 인한 식물 종자가 멸종위기에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최 근 이 장소의 빙하도 녹아내리고 있다. 과연 이 저장고가 노아의 방주가 될 것인가? 


UN 산하의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IPCC)가 주도적으로 온실가스 감축 정책을 추진 중이다. 이에 따르면 앞으로 80년 안에 지구 온도는 2.7도 상승할 것이라고 한다. 


그 결과는 지구 생물 중 절반이 멸종하고, 40억 인구가 물 부족으로, 7억의 인구가 빈곤으로, 세계인구의 25%는 기후변화에 따른 전염병으로 극한 폭염과 홍수로 식물 재배가 불가능할 것이 라 했다. 파키스탄의 홍수는 국토 전체의 1/3을 완전폐허화 시켰다. 피조물을 착취하는 물결을 역 류시키며 살자! 


독일의 핑크바이너는 9살 때부터 환경보호에 뛰어들었다. 나라마다 백만 그루의 나무를 심어 2050년까지 1조 그루의 나무를 심으면 이산화 탄소를 나무가 흡수하여 버려 지구 온도를 낮출 수 있다고 호소한다. 


교회가 깨어나야 한다. 그리스도인들이 앞장서 ‘RE 100 교회’ 즉 기업이나 교회도 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대체하는 활동이 일어나고 있다. 화력발전소, 고압송전선 대신 천연가스나 태양광 발전 시설로 대체하여야 한다. 


호성기 목사(필라안디옥교회)


KCMUSA, P.O. Box 2306, Fullerton CA 92837 | Tel. 213.365.9188 E-mail: kcmusa@kcmusa.org
Copyright ⓒ 2003-2020 KCMUSA.org.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