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성기 목사의 나는 그리스도의 제자입니까? 팬 입니까? > 칼럼

본문 바로가기

칼럼

홈 > 문화 > 칼럼

호성기 목사의 나는 그리스도의 제자입니까? 팬 입니까?

페이지 정보

작성자 | 작성일2021-01-12 | 조회조회수 : 22회

본문

미국에서 설립된 최초의 선교단체는 1806년에 대학교 1학년 학생 5명으로 구성된 ‘학생선교회’입니다. 23살의 사무엘 밀스(Samuel Mills:1783-1818)는 매사추세츠 주에 있는 윌리엄스 대학에 입학하였습니다. 목사의 아들로 태어난 샘은 어려서부터 ‘나는 이 아들을 선교사로 바칩니다’라고 ‘작정하고 기도로 실행’한 부모님의 인도로 성장하였습니다.


19살 때 부모님께 ‘가련한 이방인에게 구원의 복음을 전하는 것 이상으로 만족한 생활은 없다’고 말했습니다. 부모님의 ‘작정과 기도’의 실행을 통해 한 위대한 선교사가 가정에서부터 탄생, 훈련, 양육, 파송된 것입니다.


대학 1학년 때부터 사무엘 밀스는 친구 4명과 함께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에 정기적인 ‘기도훈련’을 통하여 자신들을 스스로 기도의 용사로 훈련하고 양육하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리스도의 제자는 성령의 감동을 받으면 스스로 ‘작정하고 실행하는’ 사람들입니다.


1806년 8월 어느 날 학교 뒷산에 올라가 기도하던 밀스와 친구 4명은 여름 소나기를 만났습니다. 근처에 있는 건초더미에 들어가 비를 피하였습니다. 5명이 뜨겁게 기도하던 중 오순절 다락방 성령의 역사를 체험하였습니다. 대학교 1학년 젊은 청년들의 가슴은 세계선교의 비전으로 불타오르기 시작하였습니다. 주님은 오늘도 성령의 충만함을 받는 사람들 모두를 제자로 불러 훈련 양육하여 선교사로 보내고 계십니다(행 1:8).


미국 역사상 처음으로 성령의 새 술에 취한 이 5명이 ‘학생 선교회’를 조직하였습니다. 선교에 ‘작정’한 그들은 ‘실행’을 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소위 ‘건초더미 기도 운동’(haystack prayer movement)을 통하여 ‘작정한 것을 실행’할 때 제자들이 배출되기 시작하였습니다.


‘학생 선교회’가 2년 후 1808년에 ‘형제회’(The Society of Brethren)라는 북미 최초의 선교 단체로 확장 부흥이 되어 설립되었습니다. 그들은 ‘전 세계에 복음을 전파하는 데 자신을 바친다’는 비밀 맹서를 ‘작정’하고 각 대학에 다니며 이 비전을 나누는 ‘전도의 실행’을 하였습니다. 그 영향으로 4년 후인 1812년에 드디어 이 모임을 통하여 아도니람 저슨 등 젊은 선교사들이 미국 역사상최초로 인도에 선교사로 파송되었습니다. 그리스도의 제자는 ‘작정한 것을 실행’하는 사람들입니다.


오늘 제23차 세계선교 사명자 대회를 통하여 성령님은 우리 모두를 제자에서 제사장으로 제사장에서 선교사로 택하시고 부르고 계십니다. ‘작정하고 실행하는’ 그리스도의 제자로, 제사장으로, 선교사로 삽시다!


호성기 목사(필라 안디옥교회)


KCMUSA, P.O. Box 2306, Fullerton CA 92837 | Tel. 213.365.9188 E-mail: kcmusa@kcmusa.org
Copyright ⓒ 2003-2020 KCMUSA.org.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