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림학춘 목사의 9월의 기도 “곧이곧대로 믿고 기도한 다니엘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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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작성일2020-09-01 | 조회조회수 : 2,18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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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은, 왕이 금령 문서에 도장을 찍은 것을 알고도, 자기의 집으로 돌아가서, 다락방으로 올라갔다. 그 다락방은 예루살렘 쪽으로 창문이 나 있었다. 그는 늘 하듯이, 하루에 세 번씩 그의 하나님께 무릎을 꿇고 기도하며, 감사를 드렸다. [다니엘서 6:10]

오늘 새벽에 아버지가 꿈에 나타나셨습니다. 평생을 곧이곧대로 사신 아버지는 떠나시는 날 아들과 함께 국제전화를 하시고는 홀연히 떠나셨습니다. 아버지와 드린 마지막 대화가 기도였습니다. 내년이면 100세가 되십니다. 82세에 떠나셨습니다. 한국에 가서 아버지를 이북오도민들의 장지인 동화공원묘원에 모시면서도 얼마나 눈물이 쏟아지는지 걷잡을 수 없었습니다.

그 해 아버지는 금강산이라도 밟아 이북 땅을 밟아 보시겠다고 신청을 해놓으셨습니다. 홀어머니를 두고 “잠시 다녀오겠습니다” 한 것이 마지막이 되었는데 이북의 한 자락의 땅도 밟아보지 못하신 것입니다. 떠나시기 전 가을 한국에 들러서 아버지의 발을 씻어드린 일이 제가 아버지께 마지막으로 해드린 일이 되고 말았습니다.

돌아가신 아버지가 17년 만에 처음 꿈에 나타나신 것입니다. 큰 집을 수리하고 계셨습니다. 그런데 집 밖의 길은 집을 수리하지 못하도록 규정이 내려졌는데 아버지가 벌써 집 내부를 말끔하게 다 수리해놓으신 것입니다. 그리고 주택의 오른 쪽 코너에 해가 잘 드는 방 하나가 제 서재로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앞에 딸린 방을 하나 더 제 방으로 정하려고 집 안을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복도를 따라 왼쪽으로 돌아서서 나오니 정원이 딸린 사방이 환한 방이 있고 현판이 걸려 있는데, ‘임마누엘’ 이란 글자가 새겨져 있었습니다.

잠에서 깨어나 다니엘서 6장을 읽었습니다. 다리우스 왕은 아하수에로(Xerxes, 크세르크세스의 히브리 명칭)의 아들(단 9:1)로 BC 539년 갈대아 곧 바벨론 멸망으로 벨사살 왕이 죽은 후, 62세에 왕이 됩니다(단 5:31). 그는 다니엘을 세 총리 가운데 한 사람으로 세웁니다. 그런데 다니엘을 시기하는 이들이 왕의 지위를 공고히 하는 금령을 내리라고 하고는 다니엘을 지켜봅니다. 그런데 다니엘은 그가 하던 그대로[곧이곧대로] 기도합니다. 이 일로 다니엘은 체포되어 사형판결을 받고 사자 굴에 던져지고 봉인됩니다.

그 다음날 뜬 눈으로 밤을 새운 왕은 사자 굴에 찾아갑니다. 슬픈 목소리로 왕은 말합니다. “살아 계신 하나님의 종 다니엘은 들으시오, 그대가 늘 섬기는 그대의 하나님이 그대를 사자들로부터 구해 주셨소?” 사자군 안에서 생생한 다니엘 소리가 들립니다. “나의 하나님이 천사를 보내셔서 사자들의 입을 막으셨으므로, 사자들이 나를 해치지 못하였습니다. 그것은, 하나님 앞에서 나에게는 죄가 없다는 사실이 드러났기 때문입니다. 임금님, 나는 임금님께도 죄를 짓지 않았습니다.”

우한폐렴바이러스 사태가 우한에서 1월에 일어나면서 지구촌으로 급속하게 번져가면서 희생자가 늘어가며 눈에 보이지 않는 적과 싸우느라 기력을 소진하고 있는 전시상황입니다. 홍콩에서 망명한 엔리멍 박사의 증언을 귀담아 들을 필요가 있습니다. 지금도 공산국가에서는 여전히 생화학무기를 개발하고 저장하고 있는 것은 자명한 사실입니다. 그 중 하나가 이번 바이러스입니다. 이것은 자연발생적인 바이러스가 아닌 인위적이고 조작해 낸 바이러스입니다. 중국의 고위간부들은 말라리아 치료제로 초기진압을 할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고 엔리멍 박사는 고발합니다. 문제는 초기를 넘어서 중증으로 넘어서는 것을 해결할 길을 찾지 못한 것입니다. 결국 공산당다운 해결방법으로 처리하고는 언제 그랬냐는 듯이 시치미를 떼고, 이제는 비난의 화살을 다른 곳으로 돌리고 있습니다.

세계가 비상이 되어 백신과 치료제 개발에 전례 없는 속도전을 내고 있습니다. 감사하게도 미 국방부는 백신개발에 속도전을 내어서 1, 2차 임상결과 4.1배의 항체를 형성한다는 발표와 함께 3차 임상시험을 9월말에 완료하고 연말까지 5억 개의 백신을 내놓을 거라고 지난주에 발표했습니다.

전쟁은 숱한 피해를 가져옵니다. 전쟁의 참상을 인류는 겪고 왔기에 누구나 피하고 싶어하고 빨리 끝나기를 바라는 것입니다. 중국과 북한은 핵폭탄 말고도 가공할 파괴적인 생화학무기들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있습니다. 이 악한 무리들은 필요한 때 어떤 형태로든 도발할 것입니다. 경계를 늦추어서는 안 됩니다. 지루하게 여겨질 이 시간들은 경계를 실제적으로 겪고 익히는 시간입니다. 방심하지 말아야 하지만 극한 긴장과 공포에 사로 잡혀서도 안 됩니다.

제 꿈 이야기로 돌아갑니다. 팬데믹이 6개월이 넘었습니다. 일상이 비상이 되었습니다. 그렇다고 이대로 갈 수는 없습니다. 이대로 가서도 안 되기에 이제 그동안 허물어진 집을 말끔히 회복시키라는 싸인으로 보여주신 것입니다. 금령이 내린다 해도 변함없이 곧이곧대로 기도하던 다니엘의 모습은 하나님의 사람들이 가져야 할 자세입니다.

분명 내가 살고 있고 살아야 할 집인데 그 가운데 임마누엘이 있다는 것은 해답을 넘어선 정답입니다. 내 인생의 집 가운데 임마누엘이 있다는 것입니다. 가장 좋은 것은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것이라고 존 웨슬리 목사님은 임종의 자리에서 분명히 우언으로 남겨주셨습니다. 임마누엘은 우리가 이러한 위기의 상황에서도 견지해야 할 가장 소중한 회복의 열쇠입니다.

9월 7일은 우리교회가 23번째 맞는 교회 생일입니다. 9월 13일 주일을 교회 생일 감사주일로 지키겠습니다. 우리 모두의 생일입니다. 성숙한 감사, 넘치는 감사를 드리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의 집을 소중히 여기고 감사가 넘치는 것은 내 잔이 넘치는 것을 고백하고 표현하는 것입니다.

팬데믹 이후로 대기가 맑아졌다고 합니다. 그런데 정치와 경제와 미디어는 혼탁해지고 있습니다. 이 혼탁해지는 것을 맑게 회복해야할 책임이 먼저 십자가와 부활의 그리스도를 믿는 성령의 사람인 우리에게 있기에 겸손히 기도합니다.

1. 다니엘처럼 곧이곧대로 믿고 기도하고 감사하게 하소서.
“그는 늘 하듯이, 하루에 세 번씩 그의 하나님께 무릎을 꿇고 기도하며, 감사를 드렸다”(다니엘 6:10)

2. 언제 어디서나 악에게 지지 말고, 선으로 악을 이기게 하소서.
“사랑에는 거짓이 없어야 합니다. 악한 것을 미워하고 선한 것을 굳게 잡으십시오”(로마서 12:9)

3. 9-11을 기억하오니 미국이 자유의 파수꾼으로 하나님 안에서 경계를 늦추지 않게 하소서.
“너 사람아, 내가 너를 이스라엘 족속의 파수꾼으로 세웠다”(에스겔 33:7)

4. 9-28을 잊지 않게 하시어 대한민국의 자유가 온전히 수복되도록 도우소서.
“그러므로 굳게 서서, 다시는 종살이의 멍에를 메지 마십시오”(갈라디아 5:1) 5. 몸이 약한 이들에게 치유의 은혜를 주소서.
“주님은 너의 모든 죄를 용서해 주시는 분, 모든 병을 고쳐 주시는 분”(시편103:3)

6. 미주한인교회 2020 온라인 찬양제를 통해 예배와 찬양이 회복되게 하소서. “이 백성은, 나를 위하라고 내가 지은 백성이다. 그들이 나를 찬양할 것이다”(이사야 43:21)

사랑하며 존중하며
라구나힐스교회 림학춘 담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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