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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은 이렇게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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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작성일2005-08-23 | 조회조회수 : 25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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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이런 21세기 기술이 최고로 발달한 때에 아기를 내힘으로 낳는것 참 신나지요?

 

왜 정보가 잘 전달된 지식층의 미국 여인들은 점점 자연으로 아기를 낳고 싶어하는지 독자적으로 생각해 보셨어요? 그러나 막상 이슬이 비치고 어슬어슬 춥고 뼈 마디가 아프고 또 허리와 넙적다리가 피곤하게 되어 출산이 시작 되었을 때엔 대개의 임산모에겐 막 떨리고 흥분되면서 겁이 나는게 보통이어요. 

 

출산교실에서 배운것이 하나도 기억 나지않고 기분이 붕 떠면서 당황되어요. 이런 현상이 나타나더라도 자연스럽게 자신을 받아드리면서 마음을 가라 않히고 먼저 호홉으로 마음을 만지며 기도하고 가다듬을 까요? 모두들 이런 심정일수 있으니까요. 곧 조금후엔 자신이 나면서 어찌해야 될지 척척 행동으로 나오는 기간이 오게 될 터이니까요.

 

그렇지 못해도 결국 몸이 알아서 할 것이니 염려 없습니다. 무슨 큰 일을 당 했을때 아기낳는것만 그런것 아니지요. 모든 큰 일의 착수엔 어쩌면 너무나 정상이어서 어리둥절하지요. 오랜 시험준비끝에 시험지 받아들면 떨려서 한동안 시간이 걸려야 아는것이 척척 나오는것처럼 출산도 혼비백산처럼 되는 심정을 일단 받아드리면 조금 지나 어떻게 해야 되는지 척척 나오는게 보통이니까요.

 

이것은 지극히 자연적인 것이니 계속 용기를 내며 포즈를 취하셔요. 먼저 출산이란 큰 육체노동이니 혈당의 지속을 위해 먹고싶은 것을 지금 실컨 잡수시오. 굶고 큰 육체노동을 하는일이 결코 없습니다. 자연히 먹기 싫은 때가 올 때까지 나중에 토할 값이라도 지금 잡수시오. 그래야 아픔의 스트레쓰를 이기는데 도움 됩니다. 그리고 평소에 하던 그 일을 아무렇지도 않은듯 계속하는게 좋습니다.

 

출산은 몸이 하도록 신경쓰지 마시고 마음을 멀리 보내어 즐겁고 행복한 생각으로 뇌에다 가득채우시오. 몸의 힘을 저축하면서 백화점에 있는 sale 품목을 하나 하나 뒤져 보는것도 재미나겠지요?

또 공원이나 벤치에 앉아 아이쓰크림 사 먹으며 오고가는 사람들이나 아기들을 보는것도 자신을 잘 지킬수 있는 방법이 되잖겠어요? 마음을 자신으로 부터 비우는 훈련을 해 두는게 효과가 있어요. 

 

이렇게 하기로 마음의 훈련이 되었습니까?

 

이런 마음이 결정되기 까지는 개인에 따라 3개월도 걸리고 순간에 즉시 될 수도 있습니다. 우리 마음과 몸의 기전은 달라서 아무리 하고 싶어도 훈련이 안되어 있으면 몸이 말을 안 듣는다는 의미가 무엇인지 아 는 때이지요. 아무리 일 처리를 능란하게 잘 하는 여인이라도 출산 만큼은 몸이 하는것이라 몸에다가 출산을 내어 주는 훈련이 되어 있으야 쉬워요.

 

개인에 따라 좀 다르지만 대개 7-10 시간을 규칙적인 진통이 올때까지 기다려야 되니 이 긴시간을 잘 계획하는것은 출산의 반을 이미 했는것이라 잘 계획해 놓는 다짐과 훈련이 아주 출산의 골자가 될 만큼 중요합니다.

 

그런데 대개는 불 규칙하게 오던 진통과 위의 모든 증상들이 동반되는 상태로 계속되다가 곧 규칙적인 진통으로 이어지면서 출산의 진행이 규칙적 진통으로 계속 이어지게 되는게 보통이지만 어떤산모는 이런 상태로 규칙적인 진통이 오기까지 길게는 일주일도 가서 진짜 출산 증상이라기보다 그저 출산 전구증상(Prodromal Symptom) 이라 임박했다는 것을  단지 알게 되는것 일 수 잇겠네요. 정말 출산같이 여겼는데 사실은 아직 전구 증상일 뿐 진짜 출산이 아닐 때도 있어요. 산모마다 이렇게 다르지요.

 

그저 마음을 평안하게 하는 능력은 우리 믿는 이의 무기 인 기도입니다. 대개 이런상태를 출산 진행에서 조기 진행(Latent phase 혹은 Early phase) 이라 하고 이 조기 진행엔 자궁문 (Cervix)는 0-3cm열렸으며 가진통(False Contaction)같은 불규칙적인 진통 ( Irregular contraction) 이 그 특징입니다.

 

아기는 지금 이 세상에 와서 곧 작동해야 되는 모든 기관을 단련하고 있으니 빨리 나오라고 성화를 대지 마시오. 아기에게 시간을 주어야 되요. 규칙적인 진통이 오기 시작하고 한 시간후엔 출산지로 가라고 하지만 아직 자궁경부는 03-04cm밖에 안 열렸으니 급 할건 없어요. 그럼 다음에 또 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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