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갑절의 영감을 주옵소서 /이찬수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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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갑절의 영감을 주옵소서 / 이찬수 저/ 규장
우리가 사는 이 시대는 심히 혼란스러운 위기의 때다. 기준이 흔들리고, 악한 유혹이 넘쳐나 하나님의 자녀로 믿음을 지키기조차 매우 어렵다. 위기의 시대이니만큼 우리에겐 성령의 능력이 필요하다.
저자는 엘리야 선지자가 세상을 떠나기 직전에 “당신의 영감이 갑절이나 내게 있기를 구하나이다”(왕하 2:9, 개역한글)라고 간구한 엘리사 선지자의 부르짖음에 주목했다. 이는 욕심 가득한 요청이 아니라 시대의 악함과 자신의 약함을 알았기에 나온 절박함이었기 때문이다. 오늘날 우리에게도 이 절박함이 있어야 한다. 악한 이 시대를 살기에 우리는 너무 약하기 때문이다. 또한 저자는 이 책에서 혼란 가득한 세상에서 승리하기 위해선 성령의 능력이 필요함을 강조하며, 능력 있는 믿음의 삶을 위한 구체적인 대안들을 제시하고 있다.
2. 불안 세대 / 조너선 하이트 저 / 웅진지식하우스
"아이들의 뇌를 구하기 위한 긴급 제안"
SNS가 정신건강에 해롭다는 사실은 모두 알고 있다. 그러나 구체적으로 얼마나, 어떻게 해로운지 아는 사람은 드물다. 세계적인 사회심리학자 조너선 하이트는 방대한 데이터와 연구 결과들을 모아 스마트폰과 SNS, 그리고 인터넷이 청소년의 정신 건강에 얼마나 심각한 위협을 만들어내고 있는지 분석했다. 그 폐해는 막연히 상상하던 수위를 훨씬 웃돈다.
아동기를 스마트폰과 함께 보내는 아이들은 끊임없는 사회적 비교와 주의 분산, 자극에 시달린다. 성인보다 열린 뇌를 가진 아이들이 내내 비교와 자극에 시달린 결과는 우울과 불안으로 나타난다. 외로움 증가, 우울 증가, 현실 세계에 대한 두려움 증가, 자기 효능감의 감소... 아이들의 자살률은 폭발적으로 늘고 있다.
조너선 하이트는 "현실 세계의 과잉보호와 가상 세계의 과소 보호"가 아이들의 뇌를 망가뜨린다고 말하며, 지금 당장 SNS와 스마트폰의 사용을 제한해야 한다고 강하게 주장한다. 세계가 이미 이렇게 되었으니 어찌하겠느냐는 무력감에 방관하기엔 현실의 문제가 심각하다. <도둑맞은 집중력>의 저자 요한 하리는 "모든 부모는 하던 일을 멈추고 즉시 이 책을 읽어야 한다!"는 말로 책을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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