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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사] "국무장관 경험 바탕으로 집필"...힐러리 클린턴, 추리소설 10월 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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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LA중앙일보| 작성일2021-02-24 | 조회조회수 : 15,02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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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 국무장관이자 대통령 영부인이었던 힐러리 클린턴이 현재 추리소설을 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클린턴은 추리소설 팬으로 유명하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클린턴은 자신의 친구이자 소설가 루이즈 페니와 함께 '스테이트 오브 테러(State of Terror)'라는 추리소설을 집필하고 있다. 치열한 정치 세계를 다룬 소설로, '초보' 국무장관이 일련의 테러 공격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는 내용이다. 오는 10월12일 출판될 예정이며, 클린턴의 출판사 '사이먼 앤드 슈스터(Simon & Schuster)'와 페니의 출판사 '세인트 파틴 프레스(St. Martin's Press)'에 의해 공동 발매된다.


    '스테이브 오브 테러'는 클린턴의 국무장관 시절 경험을 기반으로 하는 것은 물론, 트럼프 전 행정부의 '미국 우선주의' 외교 정책에 대한 그녀의 생각도 함께 담길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두 출판사에 따르면, 주인공 마틴은 중요한 장소에서 미국 정부가 처한 위험한 상황을 벗어나기 위해 치명적인 음모론을 해결하는 일을 한다.


    클린턴은 23일 성명을 통해 "페니와 함께 추리소설을 쓰는 것이 꿈이었다"고 밝혔다. 또 "페니의 모든 책들과 등장인물, 그리고 그녀의 우정까지 모두 즐겼다"고 말했다.


    페니 역시 성명을 통해 "클린턴과의 공동 집필을 선뜻 받아들이기 힘들었다"고 말했다. 그녀의 유명 저서로는 '가장 잔인한 달(The Cruelest Month)', '냉혹한 이야기(The Brutal Telling)' 등이 있다.


    홍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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