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대 신학과 이길용 교수 <루터, 근대의 문을 연 최후의 중세인> 출간 > 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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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대 신학과 이길용 교수가 <루터, 근대의 문을 연 최후의 중세인>을 출간했다.

이 책은 아르테 [클래식 클라우드] 시리즈 중의 하나로 루터에 대한 평전과 독일 현지 기행록이 결합한 독특한 구조로 이루어졌다. 루터의 일대기를 현장과 결부하여 독자들에게 소개하는 형식인데, 저자인 이길용 교수는 전공을 살려 종교∙문화적 접근을 통해 중세라는 시공간 속에서 개혁의 기치를 드높인 루터라는 캐릭터를 세심히 묘사하고 있다.

신앙인이나 일반인 모두에게 16세기 종교개혁이 갖는 역사-문화적 의미와 그 심장에 서 있던 루터라는 인물의 전반을 살피기에는 더없이 좋은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