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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멕시코 과달라하라의 김광철 선교사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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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작성일2020-09-30 | 조회조회수 : 2,64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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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할렐루야! 

    멕시코 과달라하라의 김광철 선교사입니다.


    지난 4월 기도편지를 드린 이후 벌써 6개월이 이렇게 훌쩍 지나 벌써 추석 한가위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여전히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되고 불안한 상황 가운데 있으면서

    많은 고생을 하고 있음을 매일 매스컴을 통해 보고 

    더욱 기도외엔 다른 방법이 없음을 고백하고 있습니다.


    비록 어렵고 힘든 시기이지만 하나님의 역사하시는 은혜는 쉬지 않고 일하고 계심을 느낍니다.


    오히려 온라인이라는 통로를 통해 거리와 시간 문제로 인해

    중단되었던 여러 가지 세미나나 컨퍼런스 강의 등의 제약이 풀렸고

    코로나19 이전보다 더 많은 강의와 세미나와 컨퍼런스 등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이런 부분은 또 코로나19가 주는 뉴 노멀의 유익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교회 사역과 사역 모두 온라인으로 전환된지 약 3개월여가 지났습니다.

    현지 교회도 온라인으로 예배하고 태권도 사역과 한글학교도 온라인으로 전환되었습니다.


    하지만 전부터 단순히 영상을 송출하는 정도의 상황에서

    예배로 수업과 강의로 점점 전환되어 가는 과정에서

    많은 시행착오와 한계를 느끼고도 있습니다.


    하지만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임을 고백할 뿐입니다.

    현지 식구들은 인터넷 사정이 좋지 않아 온라인 예배를 실시간으로 참석하지 못하고

    나중에 들어와 보는 식구들도 있고

    그저 짧게만 경험하고 나가며 아쉬움을 호소하는 식구들도 있습니다.


    역시 아무리 문명의 이기가 있어도 가난한 사람들에게는 별 영향을 주지 못함을 절감합니다.


    현재 멕시코의 각 학교들은 온라인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인터넷이나  TV에서 공식적으로 유치원부터 고등학교의 수업을 진행하고 방송을 하고 있습니다.


    지속적으로 선교지에 교회를 찾고 있는데 이제는 코로나19가 약간 주춤하고 있어서

    현지 교회들 가운데 예배당 예배를 시작한 교회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코로나19의 위협으로부터 자연스러울 수는 없지만 어쩔수 없는 선택인 것 같습니다.


    지난 주에도 몇 곳을 둘러봤는데 계약 조건등이 맞지 않아 다시 찾고 있는 중입니다.


    어려운 시기이지만 앞으로의 사역을 준비하며 나눔과 구호의 사역을 계속 진행하고 있습니다.

    과달라하라교회와 브링업 멕시코에서 마스크와 소독제 그리고 치약 칫솔 킷트,

    아이들이 성경을 공부할 수 있도록 교재와 그림 등을 책으로 만들어 나누었고,


    한국의 브링업 인터내셔널의 후원으로 교회와 사역의 50가정을 초대해 구호 물품을 나누었습니다.

    앞으로 2차를 더 진행할 계획인데

    이 일을 통해서 복음이 전해지는 통로가 되게 해 주시기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할 수 없을 것 같지만 해야만 하는 시기에

    하나님의 은혜로 시작하고 진행하게 해 주시고

    하나님의 축복의 통로가 되는 시기가 되도록 기도해 주세요.


    그리고 미국에서 평신도 선교사님 부부가 지난 7월 방문했다가 지난 9월초 다시 들어오셔서

    이곳에서 영어를 통해 복음을 전할 계획을 가지고 함께 사역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위해서 기도해 주세요. 


    도경이도 군제대를 마치고 온라인으로 2학기 복학을 마쳤고

    선경이도 온라인으로 가을학기가 시작되었고

    10월 5일부터는 오프라인 수업을 진행한다고 하는데 안전을 위해 기도해 주세요.


    저희 부부도 선교지 왔다갔다 할 때 건강 위해 기도해 주시고

    언어의 부족함이 없도록 더욱 기도해 주세요.


    늘 기도를 통해 일하시는 하나님의 선하신 역사를

    선교지에서 경험하고 누리고 있음에

    모든 기도 동역자분들의 기도에 감사를 드립니다.


    일하시는 하나님을 찬송하며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올려 드립니다.


    추석 명절, 안전하고 행복하게 보내시기를 기도합니다!


    멕시코 과달라하라에서 김광철 최은영 도경 선경 선교사가 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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