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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 변방 교회에서 선교사 15명 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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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작성일2024-10-15 | 조회조회수 : 57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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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신학교 설립 준비 중, 한국교회 기도후원 절실 

 


[데일리굿뉴스] 박성국 선교사기자= 파키스탄의 변방 아프카니스탄 접경 도시 퀘타의 한 교회(G 교회)에서 교회 자체적으로 15명이 넘는 헌신된 선교사를 훈련·파송하고 있어 화제다.


현재 이 지역은 아프카니스탄과 거리적으로 가까운 만큼 테러의 위험이 상존하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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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 G교회 소속 선교사들과의 교육 모임 전경.ⓒ데일리굿뉴스 


이 교회에서 배출된 선교사들 대부분은 20-30대의 젊은 사역자들이다. 이들 사역자들은 이란, 시리아, 이집트, 튀르키예 및 중앙 아시아 나라들을 타깃으로 사역하거나, 지속적으로 교회 내에서 기도하고 사역을 준비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선교사들이 전도하다 경찰에 잡혀 투옥은 물론 매질도 당하기 일쑤다. 그러다보니 테러의 타깃이 되기 쉽고 실제로 교회 앞에 폭탄테러가 발생하기도 했다. 그러나 이곳에서의 선교와 사역은 계속되고 있다.


이 교회 출신 선교사들 중 신학교나 전문선교기관에서 체계적으로 교육받은 사람은 한 명밖에 없어서 체계적 교육이 절실한 실정이다. 


이 교회를 개척해 20년이 넘게 사역해온 현지인 사역자인 O 목사는 교회 내에 신학교를 세우기 위해 준비하며 기도하고 있다. 


파키스탄은 국가 공식명칭이 파키스탄 이슬람공화국(Islamic Republic of Pakistan)으로서 국가 정체성이 이슬람교임을 표기한 나라로, 이곳의 복음화가 시급한 실정이다. 이와 함께 G교회 성도들은 한국교회의 기도와 동역을 희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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