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트하우스 서울숲 ‘희망의 집짓기 봉사’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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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24-10-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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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굿뉴스] 이은용 선교기자= 라이트하우스 서울숲(임형규 목사)은 지난 12일 청년과 교역자 16명이 한국해비타트 충남세종지회에서 진행하는 ‘희망의집짓기’ 현장에 봉사를 다녀왔다.
▲라이트하우스 서울숲의 구성원들이 충남세종지회에서 진행하는 ‘희망의집짓기’ 현장에서 집짓기 봉사를 하고 있다.ⓒ데일리굿뉴스
한국해비타트 충남세종지회는 올해 연말까지 무주택 청년과 신혼부부 등 16세대에 주택을 공급해 저출산 문제를 해소하고 무주택 가정의 자립과 주거비 완화에 도움을 제공하기 위한 주택 공사를 하고 있다.
이날 봉사 참가자들은 건축현장에 가장 중요한 안전을 위해 본격 봉사에 앞서 해비타트 스태프들의 구령에 맞춰 몸풀기 체조 후 스태프들의 세심한 안내에 따라서 봉사를 이어갔다.
▲해비타트 세종지회의 ‘희망의집짓기’ 봉사에 참여한 라이트하우스 서울숲 구성원들.ⓒ데일리굿뉴스
이날 봉사에 참여한 청년 김 모 씨는 “서툴게 시작됐던 집짓기 봉사였는데 오후가 되면서 망치질부터 페인트칠까지 제법 능숙하게 할 수 있었다”라며 “서로 함께 땀 흘리는 가운데 협력하며 봉사에 참여하다가 보니 이곳에서 처음 본 지체들하고도 친해지게 됐다”는 봉사 소감을 전했다.
한편 라이트하우스 서울숲교회가 참여하는 집짓기 봉사를 직접 기획·운영하는 해비타트는 ‘모든 사람에게 안락한 집이 있는 세상’이라는 비전 아래 1976년 미국에서 시작한 국제비영리단체다.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고통 받는 사람들을 위해 집과 마을을 짓고 희망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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