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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벽돌 공장 노동자들 구원 주력 파키스탄 킹덤패밀리교회 사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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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작성일2024-10-17 | 조회조회수 : 446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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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굿뉴스] 박성국 선교사기자= 파키스탄 최대도시 중 하나인 라호르에서 차량으로 2시간 정도 거리에 있는 카술(Kashur)시 탈라완디(Talawandi)라는 작은 지역-한국 면단위 정도의 규모-에 있는  킹덤패밀리(Kingdom Family) 교회가 왕성하게 전도 사역을 감당하고 있어서 감동과 은혜를 더하고 있다.                                         


이 교회의 대다수 교인들은 가난하며 환경과 여건은 반기독교적인 분위기가 팽배할 정도로 신앙생활을 하기에 열악하다. 그러나 이 교회 사역자인 D 목사는 교인들과 함께 교회 주변 10㎞ 내외에 있는 많은 흙벽돌 공장(Briklin Factory)에서 일하는 노동자들과 그 가족들을 대상으로 복음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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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벽돌 공장 노동자들과 그 가정을 대상으로 복음을 전하는 킹덤패밀리교회 성도들의 예배 모습(왼쪽)과 예배당 건축 목습.ⓒ데일리굿뉴스


D 목사는 정기적으로 성경공부와 예배 사역, 음식 지원 사역(feedingMinistry)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께 돌아오도록 하는 사역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이곳 대부분의 흙벽돌 공장 노동자들은 경제적으로 어렵고 반노예와 같은 생활을 하고 있는 실정이다. 그런데 복음이 전해지면서 아이들이 그리스도인으로 세워지고 성령의 역사로 치유되고 교육을 받게 되면서 부모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그런 만큼 아버지가 흑벽돌 공장 노예였던 D 목사는 흙벽돌 공장들의 전도 사역에 남다른 열정을 쏟고 있다. 


한편 파키스탄의 공용어는 우루두어와 영어이지만 그밖에 신드어, 힌디어, 뱅갈어, 드라비다어 등 수십 가지 언어를 사용하는 많은 부족들이 살고 있다. 따라서 파키스탄 안에 있는 방언 종족에 대한 복음 전도를 위해 준비가 진행되는 상황이라 한국 성도들의 기도와 동역이 무엇보다 절실하다. 


특히 킹덤패밀리교회는 외부의 도움 없이 가난한 교인들이 서로 협력하면서 예배당을 건축하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현재 예배당 건축은 바닥과 벽 공사가 마무리된 가운데 지붕 공사만 남겨놓고 있다. 


 파키스탄은 인구가 2억 5,000만 명 이상인 세계 5대 인구 대국이며 전체 인구의 96%가 무슬림인 세계 2대 이슬람국가다. 그러나 사도 도마가 파키스탄에 와서 복음을 전한 곳이기도 하다. 


도마의 선교를 알리는 도마기념교회가 세워져 있는데, 현재는 그 교회터만 남아있을 정도지만 그만큼 파키스탄에서 기독교가 오랜 역사를 지니고 있는 것임을 알게 하는 증거라고 할 수 있다. 


아울러 오랫동안 무슬림 세력 속에서 핍박을 견뎌내며 연단된 파키스탄 기독교가 여러 무슬림 나라 선교에 귀하게 쓰임 받게 될 것을 기대하게 한다. 


데일리굿뉴스 박성국 선교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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