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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정부에 '실종된 고 목사에 대한 보고서 공개' 명령한 판결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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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작성일2024-08-28 | 조회조회수 : 49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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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고등법원은 목요일 레이몬드 고(Raymond Koh) 목사의 부인 수잔나 리우(Susanna Liew)에게 그의 실종에 관한 기밀 보고서 사본을 제공하라고 공무원들에게 명령한 최근 결정을 지지했다. 


수 티앙 주(Su Tiang Joo) 판사는 최근 판결을 유예해 달라는 정부의 신청은 가치가 없다고 말했다. 그는 정부가 보고서를 기밀로 유지해야 하는 적절한 이유를 제시하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수 판사는 “법원 명령이 취소될 때까지는 이를 따라야 한다”고 말했다. 


수 판사는 2017년 2월 13일 남편 실종 사건과 관련해 진행 중인 소송과 관련이 있다는 이유로 8월 15일 부인 리우의 신고 신청을 허용했다. 


4년 전 리우는 경찰청 감찰관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여러 고위 전직 경찰관. 리우의 소송에서 지명된 피고인 중에는 전직 IGP 칼리드 아부 바카르(Khalid Abu Bakar)와 후지 하룬(Fuzi Harun), 전 특별지부 사회극단주의 부서 수석 부국장인 아왈루딘 자디드(Awaludin Jadid)가 있다. 


수는 당초 공무원들에게 8월 15일부터 3일 이내에 보고서를 공개하라고 명령했다. 그는 또한 말레이시아 정부에게 법정 비용으로 RM3,000을 지불하라고 명령했다.  


누룰 파르하나 칼리드(Nurul Farhana Khalid) 연방 수석 고문은 정부 정책과 절차에 따라 보고서가 9월 13일 이전에 공개되는 것을 막고 있다고 밝혔다. 리우를 대표하는 제럴드 고메즈(Jerald Gomez) 변호사는 그의 의뢰인이 그날까지 모욕죄 소송을 보류하는 데 동의했다고 말했다.


한편 레이먼드 고 켕주(69세)는 말레이시아 출신의 기독교 목사로 2017년 2월 13일 말레이시아 왕립 경찰에 의해 납치되었다. 2024년 8월 현재 고 목사는 여전히 실종 상태이다.


2017년 2월 13일, 고 목사는 쿠알라룸푸르 외곽에서 자신의 차가 검정색 SUV 3대에 둘러싸여 납치됐다. 실종되기 전, 고 목사는 HIV/AID에 걸린 사람들, 중독자의 회복, 미혼모와 아이들을 돕는 데 초점을 맞춘 NGO를 운영했다. 현지 이슬람 당국은 한때 그의 조직과 그 조직이 무슬림을 기독교로 개종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주장에 대해 다양한 사회적, 자선 활동을 조사했다.


2017년 10월 19일, 말레이시아 국가인권위원회(Human Rights Commission of Malaysia)(수하캄, SUHAKAM)는 고 목사 실종 사건에 대한 조사를 시작했다.


2019년 4월 3일, 수하캄은 말레이시아 경찰 산하 정보부대인 특별반이 고 목사를 표적으로 삼았다는 점을 지적하면서 고 목사가 강제실종의 피해자라고 발표했다.


정부는 2019년 6월 26일 고 목사와 실종자들의 행방을 조사하기 위해 전담반을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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