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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선교센터, 노숙인들과 2024년 신년감사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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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작성일2024-01-11 | 조회조회수 : 1,23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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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이웃 돕는 교회 다짐 

 


[데일리굿뉴스] 박갑도 선교기자= 지난 1월 6일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영화동의 다니엘선교센터(이사장 이은태 목사)건물에는 이른 아침부터 수원역 인근에서 노숙하는 노숙인들과 생활이 어려운 주변의 독거노인들이 삼삼오오 짝을 이뤄 모여들었다.


다니엘선교센터에서 작년 1월부터 시작한 ‘토요 노숙인 및 독거노인 섬김예배’에 참석하기 위해서였다.


이날 예배는 ‘2024년 신년감사예배’로 드려져서 수원과 인접한 인근 도시에서 소식을 듣고 찾아온 노숙인들과 독거노인들 200여명이 찾아와 성황을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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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선교센터 주관 신년감사에배에 참석한 노숙인과 독거노인 200여명이 예배당을 가득 메우고 있다. ⓒ데일리굿뉴스


이은태 목사는 설교를 통해 “예수님께서는 어려운 이웃을 네 몸과 같이 돌보고 사랑하기를 힘쓰라고 하셨다. 다니엘선교센터에서는 초대교회와 같이 가난하고 배고픈 사람이 전혀 없는  아름다운 교회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새롭게 시작하는 2024년에도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선한 일인 구제와 선교에 더욱 힘쓰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밝혔다.


코로나 팬데믹을 거치면서 물가인상과 경제적인 어려움이 지속되는 가운데 노숙인들과 가난한 독거노인들에게 한 끼 식사를 제공하던 무료급식소들이 재정난으로 어쩔 수 없이 문을 닫고 있는 실정이다. 


이런 상황을 안타깝게 생각한 이은태 목사가 다니엘선교센터 건물 6층에 위치한 다니엘선교교회 예배당에서 매주 토요일마다 예배를 드리고 노숙인들과 독거노인들에게 따뜻한 식사와 간식과 마스크와 같은 생필품을 제공하기 위해서 ‘토요 노숙인 및 독거노인 섬김예배’를 시작하게 됐다.

다니엘선교센터 내 다니엘선교교회에서 10시 30분부터 예배를 드리고 일부 참석자들은 5층 식당에서 식사를 했다. 또 대부분은 도시락으로 준비한 카레고기덮밥과 떡과 햇반, 떡국, 컵라면, 초코파이, 보리건빵, 과자, 두유 등 7가지의 간식과 마스크, 핫팩 등이 담긴 생명꾸러미를 받아서 돌아갔다.


이날 예배와 섬김을 위해서 뉴질랜드 MEC(선교영어장학생과정)을 수료한 청년 선교사 7명과 협력교회인 수원명성교회(담임 안중훈 목사) 성도들 10명, 신갈성도교회(담임 조원형 목사) 성도들 7명 등 총 39명의 돕는 손길이 함께 동역을 했다.


특별히 이날 예배에서는 신반포교회(담임 홍문수 목사)에서 반주자로 섬기고 있는 피아니스트인 윤하니 권사와 중학생 딸 박시은 양이 특송을 올려드려서 참석자들에게 많은 위로와 큰 감동을 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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