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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라과이 곽성건 남춘금 선교사 부부의 사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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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작성일2020-07-24 | 조회조회수 : 2,53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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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미 선교 지부장이며 파라과이의 수도 아순시온에서 37Km 떨어진 인구는 약 2만 5,000명 정도의 빈민도시 빌예따에서 빌예따중앙장로교회를 시무하고 계시는 곽성건 남춘금 선교사 부부를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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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곽성건 선교사가 사역하는 파라과이 빌예따중앙장로교회의 예배 모습. ⓒ데일리굿뉴스

    곽 선교사는 지난 1977년 민족복음화 여의도 집회에서 빌리 그래함 목사님의 말씀 듣다 은혜 받고 선교사의 길을 걷기로 하나님께 서원하게 됐다.

    그 후 뒤늦게 안양대학교 목회학과와 신대원에서 상담학을 전공한 후 대한예수교장로회 대신교단 총회선교부로부터 파라과이로 파송 받아 19년째 빌예따에서 그리스도의 지상명령을 실천하고 있다.

    현지 빌예따중앙장로교회를 시무하면서 벧엘기독학교 이사장으로 새싹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월드비전신학교 파라과이 분교장까지 감당하다보니 바쁜 일정으로 끼니를 거르기 일쑤다. 하지만 주님이 기뻐하시는 일이라 힘든 줄 모른다고 한다.

    더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이곳 남미도 특히 빈민지역부터는 어려움이 많아 요즘은 기도의 힘으로 버티고 있는 실정이다.

    곽 선교사는 “각 선교사들이 사역지의 특성에 따라 차이는 있겠지만 이곳의 경우 장기간 비대면 예배에 익숙해가는 성도들 일부가 혹시라도 개인 신앙생활에 나태해질 것이 우려된다”면서 “이를 대비하는 차원에서 주 1회는 꼭 가정 심방을 하면서 기도 제목과 어려운 문제 등의 유무를 꼼꼼히 체크하고 있으며 매주 가정예배 인증샷을 보내도록 요청하고 있다. 또한 연2회 실시하고 있는 성경 필사를 반드시 지키도록 독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4월 25일부터는 매주 2회 현지인들이 필요로 하는 마스크와 주식인 국수, 쌀, 밀가루, 식용유, 설탕 등을 전도지와 함께 나누고 있는데 현지인들의 반응이 좋다.

    현재 곽 선교사의 기도 소원은 빈민가 식량 전달사역으로 인해 복음화가 더 힘차게, 더 빠르게 열매를 맺었으면 하는 점이다.

    아울러 그는 “이번 달에 현지인 두 명의 신학생들이 4년 과정의 신학을 마치고 곧 논문을 준비하는데 그들이 올바른 교회 지도자로 성장하도록 기도를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세계 어느 지역이나 어려운 상황이지만 열악한 환경에 처한 남미의 파라과이에도 떡과 복음의 나눔이 멈춰지지 않기를 바란다.


    데일리굿뉴스 윤여탁 교회기자(영포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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