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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드비전, 소셜 액션 플랫폼 ‘베이크(VAKE)’ 독립분사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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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작성일2023-03-01 | 조회조회수 : 1,93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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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회장 조명환)이 오는 1일, 소셜 액션 플랫폼 ‘베이크(VAKE)’가 독립분사한다고 밝혔다. (사진제공=월드비전) 


    [데일리굿뉴스] 이새은 기자 = NGO최초로 사내 벤처가 독립분사한다.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회장 조명환)이 오는 1일, 소셜 액션 플랫폼 ‘베이크(VAKE)’가 독립분사한다고 밝혔다.


    ‘베이크’는 누구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아이디어를 내고 액션을 제안하고 실행하도록 돕는 소셜 액션 플랫폼이다. 2017년부터 월드비전 사내 소규모 프로젝트로 시작, 외부 전문가와 기술 스타트업과 함께 오픈 이노베이션을 추구해 왔다.


    베이크는 독립분사에 앞서 지난 2021년, 한국정보통신진흥원 (National IT Industry Promotion Agency, NIPA)의 블록체인 기술검증(PoC)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기부금 집행 투명성을 위한 블록체인 기반의 기부자 참여형 기부관리 기술검증’ 사업을 수행한 바 있다. 결식, 청년주거문제, 가정밖여아청소년 생리대 지원 세 가지 사회문제를 주제로 3차에 걸친 블록체인 기반의 모금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은희 베이크 대표는 “베이크는 기존의 ‘모금-사업-보고’로 이뤄진 비영리 생태계의 패러다임에 변화를 추구한다”며 “블록체인과 웹3.0 기반의 철학과 기술을 결합한 새로운 방식의 캠페인과 모금, 이를 넘어 사회적 가치를 함께 만들어가 가는 사람들, 정보 간의 단단한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혁신적인 실험들을 이어갈 것이며 비영리 시장의 새로운 변화의 마중물이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월드비전 조명환 회장은 “월드비전이 사회복지법인의 한계를 넘어서 우리가 이루고자 하는 세상의 변화를 위해 법인을 분리하게 되었다”며 “앞으로 ‘베이크’와의 협업을 통해 더 큰 시너지를 만들어 아동들의 풍성한 삶을 위해 계속해서 노력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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