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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선교연합회, 위축됐던 군 선교 복원에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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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작성일2023-02-28 | 조회조회수 : 1,96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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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핵심요약 

    지난해 진중세례 받은 장병 3천 여 명으로 급감

    올해 6~70% 수준인 4만 여 명 수준 복원 계획

    올해 연무대교회에서만 모두 20차례 진중세례식

    지난해 대면예배 참석자 감소하고 비대면 예배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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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 선교의 핵심인 진중세례식은 코로나 19로 지난 3년 동안 제대로 열리지 못했다. (사진 출처 한국기독교군선교연합회)
     


    [앵커]


    코로나 19로 위축됐던 사역들이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면서 기지개를 펴고 있습니다. 군 선교도 예외는 아닌데요, 한국기독교군선교연합회가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약화됐던 군 선교 사역 복원에 집중하기로 했습니다.


    이승규 기자의 보돕니다.


    [기자]


    코로나 19로 제대로 진행하지 못했던 진중세례식이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재개되고 있습니다. 군선교연합회 집중 사역이었던 진중세례식은 지난 3년 동안 코로나 19로 인해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했습니다.


    코로나 19 발생 이전 육군훈련소 연무대교회에서는 한 해 평균 6만 명이 넘는 장병들이 세례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코로나 19로 인해 2020년에는 9천 6백 여 명, 2021년에는 1만 3백 여 명으로 세례 받은 장병 수가 급감했습니다. 지난해에는 3천 명이 겨우 넘는 장병만 세례를 받았습니다.


    군선교연합회는 일단 진중세례식에 참여하는 장병을 4만 여 명 수준으로 복원한다는 계획을 세웠습니다. 군선교연합회는 올해 육군훈련소 연무대교회에서만 모두 20여 차례가 넘는 진중세례식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강우일 목사 / 육군훈련소 연무대교회 담임

    "이 상황이 풀리면 여전히 20만 명이 넘는 숫자가 예배에 참석할 수 있게 되고 그중에서 세례를 희망하는 사람들이 다시 예전과 같이 100% 돌아올 수 없겠지만, 오늘 말씀해주신 것처럼 60에서 70% 정도의 수준으로 세례를 베풀 수 있을 것이다…"


    대면예배 현실은 더욱 악화됐습니다. 군선교연합회에 따르면 2019년에는 27만 9천 여 명이 육군훈련소 연무대교회에서 예배를 드렸지만, 코로나 19가 본격적으로 시작한 2020년에는 1만 6천 396명이 대면예배에 참석했습니다. 2021년에는 7만 여명 수준으로 대면예배 참석자가 다소 증가했지만, 지난해에는 8천 235명만 대면 예배에 참여했습니다. 육군훈련소 연무대교회의 경우 매주 5천 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데, 1년 동안 8천 여 명만 참석한 겁니다.


    군선교연합회는 한국대학생선교회와 학군단 등과의 협력 관계를 구축해 군 선교 재활성화에 힘을 쏟을 계획입니다.


    이정우 사무총장 / 한국기독교군선교연합회

    "2030 활성화를 위해서는 교단별 군 선교의 날을 제정하고 순회 헌신 예배를 추진하겠습니다."


    군선교연합회는 진중세례식이 본격적으로 재개되는 올해는 매우 중요한 한해가 될 것이라며 군 선교를 위해 기도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CBS 뉴스 이승규입니다.

    영상 기자 최내호 영상 편집 조수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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