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네이버스, 강진 피해 시리아에 구호물품 전달 > 선교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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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네이버스가 최근 튀르키예·시리아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시리아에 구호물품을 전달했습니다.

굿네이버스는 "시리아 접경 도시인 튀르키예 킬리스에서 인도주의 통로를 통해 1억 3천만원 상당의 방수천 6천 1백여 개와 대형 텐트 10개를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구호물품은 3만 6천여 명이 머물고 있는 이재민 캠프 13곳에 전달돼 캠프 내 아동 보호 쉘터 등으로 사용될 예정입니다.

굿네이버스는 "현재 시리아는 지진 피해 상황조차 정확하게 집계되지 않을 정도로 모든 것이 열악한 상황"이라며 "인도주의적 지원이 지속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굿네이버스.

CBS노컷뉴스 오요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