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션아일랜드, 몽골 허스 오양가 음악캠프 개최 > 선교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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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굿뉴스] 김신규 기자= 기독교 문화·예술 선교회 미션아일랜드(Mission Island, 대표 동아방송·예술대학교 교수 장기웅 박사)는, 오는 8월 25일(목)부터 30일(화)까지, 몽골 울란바토르 시 허스 오양가(Khks-Uyanga School) 초등학교에서 음악캠프를 개최한다. 

▲몽골 허스 오양가 초등학교 전경. ⓒ데일리굿뉴스

미션아일랜드의 이번 음악캠프는, 2019년 러시아 톰스크(Tomsk) 시 찬양교회(The Church of Praise)에 오케스트라 악기 기증과 함께 ‘미션아일랜드 오케스트라 & 합창단 음악캠프’를 개최한 후 그동안 코로나19로 닫혔던 하늘길이 다시 열려 개최되는 첫 음악캠프이다. 

특히 이번 음악캠프는 오랫동안 몽골에서 선교사로 활동하였던  황인자 교수(몽골국제대학 패션디자인학과)의 소개로, 허스 오양가 초등학교 이효영·김미선 선교사가 ‘미션아일랜드’ 대표 장기웅 교수와 운영 이사 김인주 교수를 초청한 가운데 이뤄지게 됐다.

▲허스 오양가 초등학교 교직원들, 앞줄 좌측 세번째 이효영 선교사, 네번째 김미영 선교사. ⓒ데일리굿뉴스 

허스 오양가 초등학교는 2011년 이효영·김미선 선교사가 기독교 정신을 바탕으로 설립, 교육과 함께 복음을 전하는 사명을 감당하고 있다. 현재 교사는 23명 학생은 97명이다. 

이번 음악캠프에서 소프라노 김인주 교수(순복음총회 청주신학교 교수, 웨스트민스터 신학대학원대학교 겸임교수)가 발성과 호흡 그리고 노래 부르기를, 장기웅 교수는 음악 기초이론과 합창을 지도한다. 

장 박사는 “이번 음악캠프는 미션아일랜드 몽골 문화·예술 선교의 작지만 귀중한 발걸음이 될 것”이라며 “하나님께서 몽고 선교에 대한 꿈과 비전을 발견하게 하시고 알려주시는 귀중한 시간이 되리라 믿는다”라며 캠프 개최의 소감을 밝혔다. 

한편 미션아일랜드 대표 장기웅 박사는 GOODTV 글로벌선교방송단 선교기자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