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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불어권선교회 “가장 좋은 선교사는 성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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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작성일2022-08-15 | 조회조회수 : 2,85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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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한성경 제2판 발간



    “‘가장 좋은 선교사는 성경이다.’ 위클리프 바이블(Wycliffe Bible Translator) 창설자 카메론 타운젠트의 말입니다. 한국에 선교가 원활하게 이루어지고 한국교회가 짧은 역사 가운데 세계에서 유례없는 성장을 이룬 배경에도 성경이 있습니다. 한국은 공식적인 선교사가 입국하기 전에 한국어로 번역된 성경이 먼저 들어온 특이한 나라입니다. (중략) 불한성경도 그런 역할을 감당하게 될 것입니다. 불어권 지역에서 분투하는 한국인 선교사들에게 좋은 선교 도구가 될 것으로 확신합니다.”(한국불어권선교회 전 이사장 홍문수 목사)


    “2013년 불한성경이 출판된 기쁨이 아직도 가시지 않았는데 9년 만에 재판을 하게 되어 너무 기쁩니다. 불한성경이 처음 출간된 후 그간 불어권 선교현장에서 긴요하게 사용되었다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 기쁨은 이루 말할 수 없었습니다.”(한국불어권선교회 대표 이몽식 목사)


    프랑스와 한국어를 나란히 실은 불한성경이 제2판으로 간행됐다. 최윤 서강대 명예교수를 편집위원장으로 하여 2013년 최초의 불한성경이 나온 데 이어 9년 만에 성서적 표현과 불어 설명 등을 교정해 재판을 발행했다. 사단법인 한국불어권선교회(CCMF)가 주도했다.


    한글성경은 대한성서공회 발행 개역개정판이 사용됐고, 불어성경은 1978년 라콜롱브(la Colombe) 판이 실렸다. 페이지마다 12개의 불어 단어를 제시하고 한글로 뜻을 풀었다. CCMF는 “불어를 사용하는 50여개 지역과 국가에서 사역하는 선교사들의 사역에 도움이 되고, 불어권에 있는 디아스포라 한인교회나 한국인 성도들, 이주민 사역이 활발한 이 시기에 한국에 거주하는 불어권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할 도구로 쓰임 받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교회의 해외 선교는 영어권 지역에 편중돼 있어 불어를 공용어로 하는 지역은 계속해서 선교 취약지역에 머물고 있는 형편이다. 아프리카 55개국 가운데 24개국이 불어권이며 특히 서부 사하라 지역은 이슬람 세력이 급속히 확산돼 더욱 불어권 선교가 강조되는 상황이다.


    한국불어권선교회는 1992년 설립 이래 서부 아프리카 등지에 파송할 선교사의 훈련 등을 담당하고 있다.


    미주크리스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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