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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몽골 복음화 위한 첫걸음…세기총-몽골복음주의협회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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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작성일2022-08-10 | 조회조회수 : 2,85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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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몽골 기독교 복음화율 10%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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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회와 몽골복음주의협회의 업무협약식(MOU)이 지난 3일 몽골복음주의협회 사무실에서 열렸다. (사진제공=세기총)


    [데일리굿뉴스] 이새은 기자= 몽골과 한국이 복음으로 하나 되기 위한 연합의 자리가 마련됐다. 


    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회(대표회장 신화석목사, 사무총장 신광수목사)와 몽골복음주의협회(회장 알탄쳐지목사)는 3일 선교사역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역량과 자원을 적극 활용해 세계선교의 사명 수행과 교회의 책임을 수행키로 했다. 특히 네트워크를 활용한 협력을 약속했다. 이를 위해 각 기관은 선교 교류 프로그램을 활성화하는 등 선교전략을 함께 모색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은 몽골기독교총연합선교회(법인회장 김동근장로, 이하 몽기총) 유미정선교사의 사회와 협회 가나 이사의 통역으로 진행돼 내빈소개, 세기총 공동회장 성두현 목사의 기도에 이어 진행됐다.


    회장 알탄쳐지 목사는 인사말에서 “멀리 한국에서 오셔서 응원해 주셔서 감사 드린다”며 “복음주의협회 산하에는 7백여 개의 교회가 있는데 이번 협약을 통해 몽골교회들이 복음화 사역을 감당하는데 큰 힘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알탄쳐지 목사는 “몽골 복음화를 위해 더 많은 일을 하고 싶다”며 “몽골교회가 복음으로 하나 되고 부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몽기총 법인회장 김동근 장로는 축사를 통해 “이번 협약식을 갖게 하신 하나님께 영광 돌리며 축하드린다”며 “세기총과 협회가 내년에 부활절 연합예배를 공동으로 개최해 영혼을 살리는 더 큰 일을 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설립 20주년을 맞은 몽골복음주의협회는 ‘몽골 복음화율 10%’을 목표로 사역을 펼쳐왔다. 몽골의 주된 종교는 티베트 불교로 몽골 기독교 인구는 전체 인구의 2% 정도에 불과하다.


    세기총 사무총장 신광수 목사는 “몽골복음주의협회와 협약을 하게 된 의미있는 날 한마음으로 선교 협력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양기관이 한마음으로 멋지게 더 아름답게 연합사업을 펼쳐가고 양국이 더 복음화되는데 앞장서길 바란다”고 밝혔다.


    세기총 공동회장 성두현 목사는 “세기총 10년을 맞이하여 복음주의협회와 함께 선교할 수 있게 됨에 의미가 있다”면서 “몽기총을 통해 복음사역이 활발하게 전개되고, 양 기관이 새로운 비전과 계획을 나누고 펼쳐 나갈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세기총은 올해로 창립 10주년을 기념해 오는 10월 4일부터 19일까지 기념대회와 선교세미나 등 다양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 몽골복음주의협회 회장 알탄쳐지 목사와 사무총장 툽신 목사를 한국으로 초청해 한국교회와 교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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