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기총-광명함께하는교회, 몽골 설날에 예수사랑 이웃섬김 실천 > 선교소식

• 목록

▲몽기총은 1월 25일 바양주르흐구 20동 동사무소를 방문해 겨울의류와 모자 등을 전달했다. ⓒ데일리굿뉴스

몽골 복음화를 위해 매진하고 있는 몽골기독교총연합선교회(법인회장 김동근 장로. 이하 ‘몽기총’)는 몽골 설날인 차강사르를 맞아 지난 1월 25일 관할 동사무와 고아원, 몽골복음주의협회를 방문해 전도 물품을 전달하며 예수사랑 이웃섬김을 실천했다.

몽기총은 관할 바양주르흐구 20동 동사무소를 방문해 겨울의류와 모자 등을 전달하며 지역 소식을 나누고, 불우한 이웃을 돕기에 적극 협조의 뜻을 전했다. 동사무소 복지 담당자는 그동안 몽기총의 꾸준한 지원 활동에 감사하다며 몽기총의 활동에도 적극 협조 의사를 밝혔다.

이어 바양주르흐구 국립 고아원을 방문해 겨울의류와 아동 방한화, 마스크 등을 전달하며 따뜻한 온정을 나눴다.

고아원 관계자는 원내 코로나 발생으로 의료진과 관계자들이 분주한 가운데서도 반갑게 맞으며, “코로나로 인해 외부 방문과 지원이 많이 줄었는데, 몽기총의 변함없는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에 감사드린다. 차강사르를 맞는 아이들과 직원들에게도 기쁨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전달된 물품은 해외선교에 앞장서 적극 헌신하고 있는 광명 함께하는교회(담임 이상재 목사)의 후원으로 몽기총 김동근 장로를 통해 전달됐다.

▲몽기총은 1월 25일 바양주르흐구 국립 고아원을 방문해 겨울의류와 아동 방한화, 마스크 등을 전달하며 따뜻한 온정을 나눴다. ⓒ데일리굿뉴스

이어 몽기총은 몽골기독교계를 대표하는 몽골복음주의협회를 방문해 현지 교회 소식과 협력 사항을 나누며, 한 해의 큰 계획과 비전을 공유하고 상호 적극 협력의 뜻을 다졌다.

몽기총은 몽골 현지 종교법인으로서 몽골복음주의협회와 함께 몽골 전역을 대상으로 게르성전 건축과 강대상 보급 운동을 펼쳐 왔다. 교회가 필요한 곳곳마다 지체없이 달려가 게르성전을 건축하고, 교회를 세우며, '바른 복음으로 하나되자'는 취지의 강대상 제작·보급으로 거의 대부분의 몽골 교회들에게 전달됐다.

또한 지역 거점가정을 중심으로 전도 운동을 시작한 몽골복음주의협회는 이번 몽기총을 통해 전달받은 겨울의류와 아동 방한화, 모자 등을 전도 물품과 나눔에 사용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해 각 교회들의 사역이 많이 지장을 받는 중에도 쉬지 않고 성실하게 일하는 손길과 발길은 복음 전달, 예수사랑 나눔에 분주하다.

몽기총 김동근 장로는 “몽골 복음화를 위해 기도와 물품 후원 등으로 섬겨주신 광명 함께하는교회 이상재 목사와 성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몽기총의 복음전파 선교사역은 성실한 자세로 최선을 다해 섬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몽골복음주의협회는 2022년 들어 새로운 임원들로 구성했다. ▲회장:알탄 쳐지 목사(울란바토르 시 아밍어려겨교회) ▲부회장:  잉흐태웅 목사(다르항시 대표) ▲사무총장: 툽신 목사.

5월 첫째 주 총회 전국 목회자 400~500명 모임으로 각 아이막별 10명씩 울란바토르 시에서 참석한다. 몽골복음주의협회 자체 전도 운동으로 각 동네에 아이들 많고 중산층 정도 되는 가정을 거점가정으로 주변의 교회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전도 운동 중이다.

▲몽기총은 1월 25일 몽골기독교계를 대표하는 몽골복음주의협회를 방문해 현지 교회 소식과 협력 사항을 나누며, 한 해의 큰 계획과 비전을 공유하고 상호 적극 협력의 뜻을 다졌다. ⓒ데일리굿뉴스

데일리굿뉴스 최생금 선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