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마리안퍼스코리아 설립 1주년 맞아 “선한 사마리아인 사역 계속 이어나갈 것” > 선교소식 | KCMUSA

사마리안퍼스코리아 설립 1주년 맞아 “선한 사마리아인 사역 계속 이어나갈 것” > 선교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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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마리안퍼스코리아 설립 1주년 맞아 “선한 사마리아인 사역 계속 이어나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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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작성일2021-10-26 | 조회조회수 : 2,57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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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독교구호단체 사마리안퍼스코리아(대표 크리스 위크스)가 지난 20일 서울 종로구 공평동 사마리안퍼스코리아 사무실에서 설립 1주년 기념 감사예배를 드렸다고 26일 밝혔다(사진).


    이날 예배에는 크리스 위크스 대표를 비롯한 사마리안퍼스코리아 임직원, 김영훈 고려대학교의료원장, 김민배 아이원바이오 대표 등이 참석했다.


    위크스 대표는 성경 누가복음 10장 30~37절 속 예수가 전한 선한 사마리아인 이야기를 전하며 그 속에 담긴 사마리안퍼스의 정신을 소개했다.


    그는 “선한 사마리아인은 하나님의 역할이고, 우리의 역할은 그분의 아름다운 자원이 되는 것”이라며 “고통받는 사람들,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위해 사용되는 것이 우리의 목표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날 자리에 함께한 후원자와 동역자들에게 “거룩한 일에 함께 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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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리스 위크스(왼쪽에서 세 번째) 사마리안퍼스코리아 대표가 지난 20일 서울 종로구 공평동 사마리안퍼스코리아 사무실에서 열린 설립 1주년 기념 감사예배에서 감사 인사를 전하고 있다. 사마리안퍼스코리아 제공


    김영훈 원장은 앞으로의 사마리안퍼스와의 동역에 대한 기대와 함께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그는 “사마리안퍼스 설립자 밥 피어스 목사의 ‘하나님의 마음을 상하게 하는 것으로 인해 나의 마음도 상하게 하소서’란 기도가 우리의 기도가 되길 바란다”며 “고려대학교의료원도 사마리안퍼스코리아와 함께 전 세계 도움이 필요한 곳에 다각적인 협력을 진행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김민배 대표는 “하나님의 역사로 회사가 설립됐다”며 “회사가 성장할수록 사마리안퍼스의 사역에 더 많은 기여를 하고 싶어졌다”고 말했다.


    현재 사마리안퍼스코리아는 해마다 진행되는 ‘오퍼레이션 크리스마스 차일드’(OCC) 사역을 위해 교회와 단체 등 후원자를 모집 중이다. OCC는 전 세계 미전도 종족 아이들에게 선물상자와 함께 복음을 담아 예수 사랑을 전하는 사역이다. 이외에도 여러 전문가와 함께 의료선교, 식수 위생사업, 생계지원 등의 사역도 펼친다.


    사마리안퍼스코리아는 미국에 본사를 둔 사마리안퍼스(Samaritan’s Purse)의 한국 지사다. 본사 대표인 프랭클린 그레이엄 목사는 1973년 한국 기독교 부흥을 일으켰던 빌리 그레이엄 목사의 아들이다.


    사마리안퍼스는 지난 50년간 전 세계 긴급구호 활동과 보건의료 활동, 어린이 대상 선교 등 초교파적으로 다양한 비영리 활동을 진행해 왔다. 한국을 포함해 캐나다, 영국, 호주, 독일에 지사가 설립됐고, 전 세계 17개국에 현장사무소를 운영 중이다.


    임보혁 기자 bossem@kmib.co.kr


    국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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