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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개발국 100곳에 스마트스쿨 짓기, 건축 후원금 조기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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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작성일2021-06-28 | 조회조회수 : 2,52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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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림스드림, 2050년까지 1만곳

    목표 상향해 추가 모금 진행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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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림스드림 홍보대사로 위촉된 드러머 리노(오른쪽)와 임채종 드림스드림 대표가 지난 18일 서울 강남구 드림스드림 사무실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드림스드림 제공


    저개발국에 학교를 짓는 기독NGO 드림스드림(대표 임채종)이 최근 전 세계에 학교 100개를 짓기 위한 후원금 모금 목표를 달성했다. ‘2045년까지 만방에 100개 학교 짓기’를 목표로 2013년 설립한 드림스드림은 목표 기간을 24년 단축하게 됐다.


    드림스드림은 후원금 전액을 학교 짓기에만 사용하고 그 외 운영비는 구성원의 재능기부로 조달하는 비영리단체다. 선교사나 현지 목사가 땅을 준비한 후 신청하면 이사회의 심의를 통해 선정한 후 건축비 2000만원을 지원한다. 초과하는 금액은 현지에서 모금하거나 지역 주민과 함께 건설해 인건비와 재료비를 줄이는 방식으로 감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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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다가스카르의 한 마을에 드림스드림이 지은 학교에서 학생들이 수업을 듣는 모습. 드림스드림 제공


    지난해 8월 70곳의 모금을 마친 드림스드림은 1년이 채 되지 않아 30곳을 더 지을 수 있는 후원금을 추가로 모았다. 드림스드림은 목표를 ‘2050년까지 만방에 1만개 스마트스쿨 짓기’로 수정하고 추가 모금을 진행 중이다. 스마트스쿨은 IT와 스마트콘텐츠를 활용한 교육을 제공하는 학교다.


    임채종 대표는 “스마트스쿨을 통해 저개발국에 적합한 다양한 직업을 창출하고 창업을 지원해 궁극적으로 지역을 변화시키는 것이 드림스드림의 비전”이라고 말했다.


    드림스드림은 이와 함께 세계적으로 명성을 얻은 드러머 리노(본명 박병기)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28일 밝혔다. 리노는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폐막식 날 공식 공연장인 라이브사이트에서 1시간의 단독 피날레 무대를 꾸미는 등 국제적 관심을 받아왔다. 세계적인 드럼스틱 회사 리갈팁에서 선정하는 전 세계 대표 드러머 50인 명단에 아시아에서 유일하게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국민일보 양한주 기자 1week@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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