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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교사와 MK들에게 게스트하우스 무기한 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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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작성일2021-05-27 | 조회조회수 : 3,02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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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남노회 명수대교회, 다니엘하우스 제공 '훈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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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남노회 명수대교회(김강덕 목사 시무)는 코로나19로 인해 귀국한 선교사와 선교사 가족들이 거주지를 구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 위해 교회의 게스트하우스를 무기한 대여하고 있다.


    명수대교회는 지난 2019년 교회당을 새롭게 건축해 입당하면서 게스트 하우스를 설치, 지방에서 서울로 와서 유학하는 청년들 중 명수대교회에 등록한 학생들의 장학관으로 사용하고, 농어촌 목회자들이 서울 방문시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교회 내 경제적 어려움으로 긴급히 거주지가 필요한 이들에게 거주할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다.


    명수대교회는 '다니엘하우스'라는 이름의 이 게스트 하우스의 방 10개 중 4개를 선교사들을 위한 몫으로 분리해 예젤선교회(대표:홍정희)에게 제공했다. 예젤선교회는 해외에서 귀국해 일시적으로 거주지가 필요한 선교사나 그 가족들에게 4개의 방을 활용해 기간에 상관없이 자유롭게 묶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각 방은 2평 남짓한 원룸으로, 방 안에 화장실과 샤워부스, 세탁기와 미니냉장고, 싱크대, 취사 도구, 책상 및 의자, 붙박이장, 시스템 에어컨 등이 설치되어 있다.


    교회측은 현재 교회당 건축 후 헌당을 하지 못한 상태라 소정의 금액을 받고 있기는 하지만 헌당을 한 후에는 본래의 계획대로 전액 무료로 방을 대여할 예정이다.


    담임 김강덕 목사는 "다니엘하우스는 바벨론 포로로 잡혀간 상황에서도 하나님의 살아계심과 주권을 보여준 다니엘처럼 이 곳에 머무는 분들이 각 분야에서 영향력 있는 인물이 되라는 뜻에서 지은 이름"이라고 소개하고, "식당에서 한강이 보여 스카이 라운지 같은 분위기도 연출되고, 내부에 북카페도 있어 지리적 공간적 이점이 있는 만큼 거주지가 필요로 하는 이들이 보다 편안하게 머물 수 있도록 했다"라고 게스트 하우스의 특징을 설명했다.


    김 목사는 "선교사님 자녀들이 와 있으면 그들에게 한번씩 고기를 사주기도 하고, 교회 차원에서 그들을 위한 행사도 열고 있다"며,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점에 교회의 섬김으로 어려움 속에 있는 이들이 조금이라도 도움을 받고 위안을 얻었으면 좋겠다"라고 바람을 전했다.


    한국기독공보 표현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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