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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마리안퍼스코리아, 필리핀에 마스크 55만장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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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작성일2021-05-26 | 조회조회수 : 2,48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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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마스크산업협회와 협력해 지원



    국제구호단체 사마리안퍼스코리아(대표 크리스 위크스)가 한국마스크산업협회(회장 석호길)와 함께 코로나19 확산으로 고통받는 필리핀 취약계층과 의료진을 위해 마스크 55만장을 지원했다고 2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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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마리안퍼스코리아는 지난 21일 경기도 평택시 ㈜네오인터네셔날 본사에서 마스크 전달식을 했다(사진).


    마스크는 덥고 습한 동남아시아에서 활용성이 높은 고급 ‘덴탈마스크’로 한국마스크산업협회의 협력을 통해 공급받았다. 이날 전달된 마스크는 25일 인천항을 통해 필리핀 현지로 떠났다. 사마리안퍼스코리아는 이를 사마리안퍼스 필리핀지부를 통해 현지에 전달할 예정이다.


    사마리안퍼스 필리핀지부에 따르면 현지의 많은 취약계층 주민들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사회활동에 있어서 강력한 제재를 받고 있다. 특히, 일용직 노동자들은 안정적인 수입원을 구할 수 없어 경제적으로 더욱 어려운 상황이다.


    패트릭 지통가 사마리안퍼스 필리핀지부 담당자는 “이번 코로나19 확산으로 취약계층의 삶이 더욱 어려워졌다”면서 “이들의 생명을 보호할 뿐 아니라 생계를 위해서도 개인 방역용품 지원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크리스 위크스 대표는 “백신 공급이 시작됐다고 전 세계 코로나19 팬데믹이 끝난 것은 아니다”라면서 “국제사회가 예방에 힘쓰지 않으면 언제든 코로나19 확산의 위협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의 우수한 보건의료 제품을 필요한 현장에 지원하게 돼 기대가 크다”고 덧붙였다.


    사마리안퍼스코리아는 필리핀 마스크 지원사업을 시작으로 캄보디아, 베트남, 베네수엘라 등 감염병 대응에 취약한 국가에 마스크와 함께 각종 개인보호장비(PPE)를 지원하는 캠페인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사마리안퍼스코리아는 프랭클린 그레이엄 목사가 대표로 있는 미국 사마리안퍼스(Samaritan’s Purse)의 한국 지사다. 사마리안퍼스는 지난 50년간 전 세계를 상대로 긴급구호활동과 보건의료활동 등을 펼쳐왔다.


    국민일보 임보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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