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최재민선교사 선교보고 > 선교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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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의 최재민선교사가 선교보고를 보내왔다. 최선교사는 “부활하신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 드린다”며 “운전하다 보면 푸르른 들판에 크고 작은 노란 꽃들과 분홍색 꽃들이 어울려 무척 아름답다. 세상도 이렇게 아름답게 돌아가면 얼마나 좋을까요?”라고 문안 인사를 했다.

최선교사는 먼저 많은 중미 사람들이 바이든 정부 들어 멕시코에 들어온 상황을 보고하며 “지금 여기 티화나(Tijuana)를 비롯해 멕시코 국경 도시들에는 온두라스, 과테말라, 엘살바도르, Haiti 등지의 수많은 중미인들이 올라와 있다”고 지적했다.

최선교사는 이어 “저들이 임시로 머무는 이곳은 전기도 없고 화장실도 없어서 주변 상가 화장실을 이용하는데 전부 돈을 받는다. 저들이 어떤 이유로 여기까지 올라왔든 여러모로 어려운 처지에 있는 저들에게 복음을 심을 기회라고 생각하고 귀하게 얻은 성구 암송 책자와 함께 작은 사랑을 베풀고 있다”고 전했다.

최선교사는 교회 건축 진행을 보고하며 “이 어려운 시기에 몇 교회 건축이 진행되고 있다. 교회를 완전히 건축하는 것이 아니고 개축하거나 보수 공사를 하는 것”이라며 “MQV 교회는 작년에 아이들 교실 2개를 건축하였고 지금은 화장실 공사를 하고 있다. 찬양(Alabanza)교회는 매우 허술한 교회에 흙바닥이어서 콘크리트로 마무리를 했더니 아주 좋다. 지금은 교회의 벽들도 고치고 있다. 실로암(Siloe)교회는 가난한 교회가 크게 건축한다고 여기저기를 이어붙이다 보니 일이 크고 복잡하다. 한 조그만 오순절(Pentecoste)교회도 교회 옆을 조금 넓히려 하는데 그 부분도 도울 것이다. 계속 기도하며 힘닿는 대로 다른 교회들의 건축도 도우려 한다”고 보고해 왔다.

최선교사는 기도 제목으로 ▲멕시코까지 올라온 중미인들에게 복음이 잘 심어지기를 위해 ▲교회 건축들이 은혜롭게 진행되기를 위해 ▲Covid-19가 속히 물러가서 영화 상영과 교도소 사역이 재개되도록 ▲우리 아이들인 에스더와 바울을 위해 기도해 주기를 원한다며 “이렇게 귀한 길을 걷게 하신 주님께 감사할 따름이다. 멕시코 선교를 위해 계속 기도해 주시며 귀한 선교비로 동역하여 주시는 교회에 감사를 드린다”고 덧붙였다.

최선교사의 우편물 주소는: 20501 Anza Ave. #23 Torrance, CA 90503 USA이며 전화는 1-213-675-7575(미국 & 멕시코 공용)이다. 카톡도 된다.

아래의 블로그 제목들을 클릭하면 최선교사의 최근의 사역 모습들을 볼 수 있다.

- https://blog.daum.net/4mexico/682

- https://blog.daum.net/4mexico/680

- https://blog.daum.net/4mexico/675

- https://blog.daum.net/4mexico/310

- https://blog.daum.net/4mexico/5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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