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하성, 26명 군선교 목사들 대상 군선교사 파송장 수여 > 선교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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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총회장 정동균 목사)는 최근 전국에 흩어져 사역하고 있는 26명의 교단 산하 군선교사들에게 군선교사 파송장을 수여했다.

▲기하성 군선사 파송장 수여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기하성 군선교협의회장 오상규 목사(왼쪽). ⓒ데일리굿뉴스

여의도 총회사무실에서 진행된 이번 군선교사 파송장 수여식은 기하성 군선교협의회(회장 오상규 목사) 5명의 임원과 총회 선교위원장 윤영문 목사가 함께 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파송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군선교협의회장 오상규 목사가 대표로 수여받았다.

회장 오상규 목사는 “그동안 군선교사로 사역하면서 소속이 없어 소외감도 없지 않았으나 이제 군선교사로 본격적으로 인정받게 됨에 따라 자부심을 갖게 됐다. 앞으로 더 열심히 청년구령사업에 힘쓰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기독교대한하나님의 성회는 최근 교단 소속 군선교에 헌신하는 군선교협의회 목회자들에게 군선교사 파송장을 수여했다. ⓒ데일리굿뉴스

기하성 군선교협의회 소속 목회자들은 그동안 전국에 걸쳐 대대급 교회가 있는 부대에서300∼500명의 장병들에게 복음을 전하며 청년들의 영혼구원에 앞장 서 왔다.

특히 이들 군선교사들은 자비량으로 사역해왔다. 그런 만큼 그동안은 구체적인 소속도 없이 단독으로 군선교에 주력했으나, 이번에 기하성 총회로부터 총회 소속의 군선교사로 파송됨에 따라 사역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김신규 기자(sfcman8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