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게 먹고 건강하게 자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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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21-01-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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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포이펫 급식사역 재개
한국교회의 기도와 후원에 감사
지난해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캄보디어 포이펫 빈민촌에서 한 달 이상 중단됐던 급식 사역이 재개됐다. 사진은 무릎을 꿇고 아이들에게 음식을 나눠주고 있는 이기원 선교사(좌측).
"맛있게 먹고 건강하게 자라겠습니다. 코로나19도 꼭 이겨내겠습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지난해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캄보디아 북서부 포이펫 빈민촌에서 한 달 이상 중단됐던 급식 사역이 지난 5일 재개됐다.
당시 본보를 통해 현지 상황을 알렸던 이기원 선교사는 "여러 후원자들이 기도와 물질로 도와줘 큰 힘이 됐다"며, 감사를 전했다.
이 선교사는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지역 어린이들에게 한 끼 식사를 제공하는 '200불의 기적' 캠페인을 전개해 왔다. '200불'은 어린이 400명 정도에게 식사를 제공하는 데 필요한 비용이다.
이 선교사는 지난 5일 교회 앞에 모인 주민들과 함께 수해를 극복하고 급식 사역을 재개한 기쁨을 나눈 후 첫 식사를 제공해 준 한국의 후원교회에 감사했다.
전해온 현지 영상에는 이 선교사가 무릎을 꿇고 줄 서 있는 아이들에게 차례로 음식을 나눠주며 서로 감사하는 모습이 담겨 있어 훈훈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관련 유튜브 영상은 다음 링크를 통해 확인한 수 있다. https://youtu.be/4AjNyVRikrU
한국기독공보 차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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