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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MS 선교사, 100일 릴레이 금식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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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작성일2020-12-25 | 조회조회수 : 2,64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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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월 1일부터 선교본부ㆍ지역선교부 ‘코로나 비상상황 극복’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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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MS 지역대표들의 결의로 전 세계 GMS 선교사들이 내년 1월 1일부터 한국교회와 GMS 선교사들을 위해 100일 특별 릴레이 금식기도를 한다. 사진은 12월 18일 지부장 화상회의 장면. 전철영 선교사무총장(가운데)이 100일 특별 릴레이 금식기도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총회세계선교회(이사장:이성화 목사·GMS) 선교사들이 코로나 펜데믹 상황에서 고통당하고 있는 조국 교회와 선교사들을 위해 100일 릴레이 금식기도를 한다. 금식기도회는 ‘주여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아무것도 없습니다’라는 슬로건으로 2021년 1월 1일부터 4월 10일까지 GMS선교본부와 14개 지역선교부 소속 선교사들이 하루씩 돌아가며 참여한다. 


    릴레이 금식기도는 GMS 지역대표들의 제안과 결의로 시행된다. GMS 선교사무총장 전철영 선교사는 “전 세계에서 들려오는 선교사들의 코로나19 확진소식과 선교지의 열악한 의료환경에서 제대로 치료도 받지 못하면서 눈물로 절규하는 선교사들의 소식을 들으면서도 우리가 아무것도 할 수 없는 현실 앞에서 GMS 전 선교사가 금식하며 주님께 부르짖자는 제안을 모든 지역대표들이 한 마음으로 받아 100일 릴레이 금식 기도회를 시작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금식기도를 제안한 실크로드 지역대표 이규동 선교사는 “위로 뚫려있는 하늘 문을 생각하며 코로나의 견고한 진을 무너뜨리기 위해 함께 힘을 모아 기도하는 강력한 기도인 금식기도를 해야겠다는 소원들을 갖게 되었다”고 말했다. 


    지역대표 회장 오삼열 선교사는 “1806년 미국의 월리암스 대학생 5명이 건초더미에서 기도하며 세계선교부흥을 이끌었던 것처럼, 우리의 기도를 통해서 모든 선교사님들이 영적으로 회복되고 한국교회가 회복되며 새로운 선교부흥의 역사가 일어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중동 지역대표 허요셉 선교사도 “코로나19 양성으로 투병 중인 동역자들을 주님 손에 올려드리며, 동역자들과 함께 금식하고 회개하면서 우리의 마음이 온전히 주님께 돌아가기를, 주님만을 의지하기를 간절히 기도한다”고 말했다. 


    선교사들의 릴레이 금식기도 소식에 GMS 이사회 임원들도 한 목소리를 응원을 보냈다. 이사장 이성화 목사는 “선교의 사령관 되신 주님께서 선교사들의 기도를 들어주셔서 코로나로 인한 저들의 눈물을 닦아주시기를 바라며 다시 한 번 선교현장이 생동감이 회복되어서 주님의 지상과업을 잘 감당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서 GMS 임원 및 이사들도 선교사들의 귀한 결단을 적극 지지하며 함께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철영 선교사무총장은 “2021년에는 새로운 시작을 통해서 조국교회가 다시 회복하고 부흥케 하는 기도의 불꽃을 피우는 쏘시개 역할이 되어서, 한국교회의 회복과 부흥의 시발점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기독신문 조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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