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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여행 아닌 3·6개월 사역하는 ‘단기선교사’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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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작성일2020-11-05 | 조회조회수 : 326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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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션파트너스, ‘코로나 시대, 단기선교 끝났는가’ 화상회의 포럼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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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션파트너스는 지난달 30일 화상회의 플랫폼을 활용해 ‘코로나 시대, 단기선교는 끝났는가’를 주제로 포럼을 진행했다. 유튜브 화면 캡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매년 한국교회가 진행하던 해외단기선교도 사실상 중단됐다. 선교기관과 선교사들은 코로나19 이후 해외단기선교가 재개되더라도 국내 거주 중인 외국인을 전도하고 현장 사역자와 연대하는 등 새로운 방향을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선교단체 미션파트너스는 지난달 30일 ‘코로나 시대, 단기선교는 끝났는가’를 주제로 포럼을 진행했다. 이날 포럼은 120여명의 목회자와 선교사가 참여한 가운데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으로 진행됐다.


미션파트너스 한철호 공동대표는 “코로나19로 해외에 나갈 수도, 여행할 수도 없게 됐다”면서 “해외선교여행 중 해외와 여행을 빼니 선교만 남았다. 자연스럽게 선교도 멈추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주제 강연에 나선 그나라선교회 대표인 황예레미야 동아시아 순회선교사는 “과거 선교는 장벽과 위기를 만날 때마다 새로운 패러다임과 전략 수정으로 극복해 왔다”며 코로나19로 해외선교여행도 변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해외선교여행에 대한 반성부터 요청했다. 코로나19 종식으로 여행이 가능해져도 적당히 준비해서 짧게 다녀왔던 기존 단기선교 방식을 따를 경우 선교에 역효과만 줄 수 있다는 얘기다. 사역팀은 전문성을 키우고 선교사역은 전략적으로 수행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황 선교사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엔 적당히 준비된 선교팀이 갈 선교지는 사라진다”면서 “앞으로 단기선교여행 표준지침과 국가별 매뉴얼, 단기선교여행스쿨 등 체계적인 선교교육이 필요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현장에 최적화된 단기선교 사역팀의 비중을 높이고 1~2주 만에 다녀오는 단기선교여행 대신 3개월, 6개월, 1년 이상 선교 현지에서 사역하는 ‘단기선교사’가 필요한 때”라고도 했다.


황 선교사는 “한국 선교사들이 선교지에 세운 교회들이 자생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면서 “양육한 현지 목회자들이 협력자, 조력자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도 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국에 체류 중인 외국인을 대상으로 선교하고 온라인을 활용한 비대면 방식의 선교 지원사역 필요성도 제기했다.


이날 포럼에선 유근영 대청글로벌미션센터 대표와 글로벌비전교회 김홍빈 목사가 각각 ‘국내 이주민 단기선교’와 ‘교회개척 사역을 통한 단기선교사역의 실천적 사례’ 등을 주제로 강의했다.



국민일보 서윤경 기자 y27k@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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