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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로 달라진 선교현장…향후 전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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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작성일2020-11-04 | 조회조회수 : 2,24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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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른바 코로나 팬데믹으로 해외선교도 큰 변화를 맞았습니다. 선교사 파송이 막히는 건 물론이고 현지에 있던 선교사들도 귀국한 상황인데요. 포스트코로나시대 한국 선교가 당면한 과제와 나아갈 방향은 무엇인지 짚어봤습니다. 이정은 기자의 보돕니다.

    코로나19 이후 선교 현장에 찾아온 가장 큰 변화는 선교사 파송이 막힌 겁니다. 입국 심사가 강화되면서 현지 방문 자체가 어려워졌습니다. 현지 선교사들도 비자발급 거부 등으로 추방당할 위험이 더 커졌습니다. 하지만 이 같은 사례는 선교 현장에선 어제 오늘 일이 아닙니다. 지난 1일 포스트코로나시대, 선교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인 선교 전문가들은 최근 일어난 변화는 이전부터 예견돼왔고 코로나19를 기점으로 가속화됐을 뿐이라고 입을 모았습니다.

    (한철호 대표 / 미션파트너스)
    "코로나가 끝나면 어떻게 할 것이다. 이런 논의들이 많았는데 코로나 상황이 안 끝날 거다. 끝나도 또 다른 팬데믹이 올 거다. 그래서 결국 ‘위드코로나’ 개념으로 가야 된다."

    코로나 이전까지 한국 교회가 선교사 파송에만 지나치게 집중해왔다는 지적도 나왔습니다. 현장에서 필요한 선교사를 보내는 것이 아닌, 무조건 많이 보내고 보자는 식의 전략이 지금 같은 팬데믹 상황에서 선교 단절을 야기했다는 겁니다.

    (강대흥 사무총장 / 세계기도자학교)
    "우리 한국교회가 선교사를 많이 파송했는데 사실 선교사의 파송이 현장에 니즈가 있는 사람들 파송하는 것이 중요하지 보내는 사람의 필요에 의해서 보내는 것은 아닌 거거든요."

    이에 전문가들은 "현지 교회와의 협력에 방점을 둔 선교 전략이 필요하다"며 "현지 평신도 양성에 힘쓰는 등 내부자 중심으로 선교전략을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GOODTV NEWS 이정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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