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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이후 선교는 전문인·비즈니스 선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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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작성일2020-10-23 | 조회조회수 : 26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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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한국, 선교사 103명 대상 조사 결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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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선교사들은 코로나19 사태 이후의 선교는 전문인 사역에 집중돼야 한다고 내다봤다.

선교한국(상임대표:이대행 선교사)은 지난 7월 31일부터 8월 18일까지 선교한국 회원 단체 파송 선교사 103명을 대상으로 코로나 사태와 선교에 대한 인식을 묻는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지난 20일 발표했다.

설문에 참여한 선교사들은 대부분 교회 개척, 또는 교육 사역에 헌신하고 있었으며, 연령별로는 50대가 45.1%, 40대가 32.4%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했다.

선교사들은 코로나 시대에 가장 어려운 점으로 대면의 어려움으로 인한 현실적인 사역의 한계를 지목했다. 세계 각국이 국경의 문을 걸어 잠그면서 생긴 비자 문제도 선교사들의 발목을 붙잡고 있었다.

지역 교회에 바라는 점으로는 선교사와의 소통을 통한 현지 사역 이해(32.6%)를 가장 많이 원하고 있었다. 코로나 사태로 어려운 상황을 반영하는 재정 지원(25.3%)이 뒤를 이었고 기도(23.1%)라는 응답도 적지 않았다.

미래의 선교는 목회자 중심의 교회 개척 사역을 벗어나 비즈니스와 전문인 중심의 사역으로 흘러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들은 코로나19 이후 필요한 선교 전략으로 현지인 교육 사역, BAM(Business As Mission), 전문인 사역(이상 62%)을 꼽았다.

이를 위해 선교 단체에는 훈련 및 재교육(40.1%)이 필요하다고 요청했다. 기존의 교회 개척 사역에서 교육, 전문인, 비즈니스 사역으로 전환을 위한 훈련과 교육을 필요로 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밖에도 선교사와의 소통 및 현지 이해(20.4%), 재정 지원(16.3%)을 필요로 하고 있었다.

설문 결과를 발표한 선교한국은 “선교사들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자신의 정체성을 돌아보는 과정을 지나고 있다. 귀국한 선교사, 현지에 남아있는 선교사 모두 전에 없던 환경에 대한 고민이 깊다”면서 “한국교회와 선교 단체들은 선교사와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구체적인 돌파 방안을 세우는 일과 지속 가능한 사역을 고민해야 할 것”이라고 제안했다.

이들은 또 “선교사들은 앞으로 선교의 흐름이 바뀔 것이고 선교사의 역할이 변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며 “현지인이 현지인을 잘 섬길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일과 현지의 다음 세대 교육이 중요해졌다”고 덧붙였다.


한현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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