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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도해 주세요!- 홍정훈 목사의 사고사와 남겨진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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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작성일2020-10-14 | 조회조회수 : 2,95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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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체 인구의 93% 이상이 불교인 나라 태국. 어딜 가나 쉽게 볼 수 있는 불상과 신당. 2017년 2월 이곳에서 SFC 태국 방콕지부 책임간사인 홍정훈 목사를 만났습니다. 2011년 7월 홍정훈 목사와 이지원 사모를 통해 시작된 SFC 방콕 지부는 캠퍼스 개척사역과 빈민사역, 난민사역, 태국학교 사역이 진행됐습니다. 


    홍 목사를 만났을 당시 “우상이 삶이 된 태국 땅을 위해 어떻게 기도를 해야 하나?” “이곳에 말씀을 전하기 위해 어떠한 노력이 필요한가?” “불교가 이렇게 강력한데 과연 이들이 변화될 수 있을까?”란 의문이 들었습니다. 사실 의문이라기보다는 걱정과 우려였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홍 목사의 열정적인 모습을 보며 이런 걱정과 우려는 금방 사라졌습니다. 개혁주의 신앙으로 철저히 무장한 홍 목사의 사역에 대한 열정이라면 우상의 나라도 변화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홍 목사는 “여전히 동일하게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통해 태국 역시 하나님나라로 변할 수 있다”는 확신을 갖게 도전했던 인물이었습니다. 그랬던 그가 9월 22일 갑작스런 사고로 인해 이 땅에서 48세의 나이로 하나님의 부름을 받았습니다. 


    그의 사고 소식을 처음 접했을 당시 어안이 벙벙했습니다. 현실이 아닌 듯했습니다. 이제 그의 나이는 48세밖에 되지 않습니다. 한창 활발하게 활동할 나이었습니다. 그래서 안타까움이 더 컸습니다. 그리고 그에게는 남겨진 가족이 있습니다. 갑작스럽게 남편을 잃고 아버지를 잃은 가족들의 생계는 막막합니다. 이들을 위해 기도가 절실한 때입니다. 그리고 아버지가 그랬던 것처럼 그의 자녀들이 개혁주의 신앙과 생활을 확립해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이 필요합니다.



    고신뉴스 KNC 지민근 기자 teeryj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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