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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스트코로나 기획⑳ - 코로나로 멈춘 북한선교, 전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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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작성일2020-09-14 | 조회조회수 : 1,98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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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포스트코로나 기획보도 마지막 시간입니다. 전 세계를 강타한 코로나19로 선교계가 크게 위축됐습니다. 북한 선교 역시 이동의 어려움과 통제로 사역 대부분이 멈춘 상태인데요.

    앵커: 코로나19가 북한선교에 미친 영향을 짚어보고 전략은 무엇인지 살펴봤습니다. 김인애 기잡니다.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이동의 어려움과 통제로 북한선교가 큰 타격을 받고 있습니다. 북한의 국경 폐쇄로 북한 내지에서의 사역이나 대북 인도주의활동 대부분이 멈췄고, 각 교회의 북한선교 관련 교육과 세미나 등도 잠정적으로 중단되거나 연기돼 한국교회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코로나19 상황을 한국교회 북한선교의 위축이 아닌 전화위복의 기회로 봤습니다. 과거 현장의 선교가 아닌 비대면으로 복음을 전하는 방식이 북한선교에도 주류가 될 수 있다는 겁니다. 특히, 최근 북한의 스마트폰 보급률이 증가하면서 온택트 문화가 형성될 가능성이 높은 만큼 이에 따른 다양한 선교방식을 지금부터 고민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합니다.

    INT 조기연 원장 / ACTS 북한연구원

    코로나19 시대라 할지라도 북한 선교 교육은 중단돼선 안 된다는 목소리도 높습니다. 전문가들은 교육 플랫폼의 변화를 강조합니다. 통일세대인 다음세대를 위한 통일선교 온라인 교육을 확대 발전시키고, 목회자들은 통일시대 정신과 정책을 공유할 수 있는 각종 포럼을 온라인 형태로 추진할 것을 제안했습니다.

    INT 하충엽 교수 / 숭실대 기독교통일지도자학과

    전문가들은 코로나19 이전과 같은 북한선교 사역을 진행하긴 어렵지만 한반도 평화를 위한 회개와 중보기도는 얼마든지 감당할 수 있다고 강조합니다. 특히, 북한을 국제사회로 이끌어낼 기회가 올 것이라며 그때를 놓치지 않도록 준비하고 기도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INT 조기연 원장 / ACTS 북한연구원

    포스트코로나시대를 대비해 북한선교가 더욱 확장될 수 있도록 한국교회의 적극적인 움직임이 필요한 때입니다. CTS뉴스 김인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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