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최재민선교사 선교사역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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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에서 선교하는 최재민선교사가 선교사역 보고를 전해왔다.
최재민선교사는 1989년부터 1996년까지 도미니카 선교사를 지냈다. 그는 2004년부터 오늘까지 교도소 영화상영 700회, 재활원 등지에서 사역해 오며 현재는 멕시코 Jesucristo Manantial de Vida교회를 섬기는 등 선교 사역을 계속하고 있다.
최 선교사는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당하면서도 Florida 키스톤한인침례교회(담임 김은복목사)의 후원으로 멕시코 티화나에서 2개의 교회를 건축하고 있다.
최선교사는 “Jesucristo Manantial de Vida교회는 초창기에 조그만 집 거실에서 예배를 드리다 그 곳을 조금씩 넓혀서 교회로 사용하고 있다. 한 때는 선교 팀이 방문하면 교회 안에는 너무 비좁아서 교회 앞 도로에서 행사를 치루기도 했다. 이 달동네 아이들을 모아 합창 연습을 하던 교회였다. 교회 앞부분을 더 넓히는 공사를 하다 재정이 어려워 공사를 못하고 있었는데 이번에 공사를 재개하여 거의 마무리가 됐다”고 말했다.
최선교사는 이어 “Mas Que Vencedores교회는 넓은 공간을 구입해 개조하여 교회로 활용하고 있다. 이 교회도 가끔 LA에서 내려온 교회들과 안경 팀, 의료 선교 팀들이 1일 선교로 활발하게 활동하던 교회였다”며 “이 교회의 넓은 마당에 아이들 교실 2칸 건축을 원하여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가끔 교회 여성들도 나와 힘든 건축 작업을 돕기도 한다. 너무나도 감동적이다. 이 새로운 교실에서 아이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잘 배울 것을 생각만 해도 너무나 감격스럽고 또한 감사한 일”이라 전해 왔다.
최재민선교사를 돕기 원하는 개인이나 교회 단체는 전화 1-213-675-7575(미국·멕시코 공용전화)로 하면 된다.
기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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