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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이후 단기선교 취소” 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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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작성일2020-09-02 | 조회조회수 : 7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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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션파트너스, ‘코로나 시대와 단기선교’

성도·목회자·선교사 398명 설문조사

“단기선교 대신 국내 선교 활동” 15%



코로나19 여파로 올여름 해외 단기선교 계획의 70%가 취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미션파트너스(대표 한철호 선교사) 소속 21세기 단기선교위원회는 지난 8월 8일부터 16일까지 ‘코로나 시대와 단기선교’를 주제로 구글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응답자의 약 70%가 이번 여름 소속 교회의 단기선교 계획이 취소됐다고 응답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 설문에는 총 398명이 응답했는데, 직분별로 살펴보면 성도가 220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선교사 97명, 목회자는 81명 순이었다. 설문조사는 성도와 목회자, 선교사별로 나눠 진행됐다.

단기선교 대신 국내 봉사 참여 15%
‘교회 단기선교가 계획되어 있었다면 코로나19 이후 어떻게 되었나’라는 질문에 성도는 70%, 목회자는 68%가 ‘취소’라고 응답했다. ‘진행’이란 응답은 성도 3%, 목회자 1%에 그쳤다. 단기선교 대신에 ‘국내서 대안적 선교 활동’을 선택한 응답자는 성도 15%, 목회자 7%로 나타났다. 대안적 선교활동의 구체적인 내용을 살펴보면 성도 응답자는 단기선교를 취소한 대신, 선교자에게 재정만 지원했다는 응답이 6명이었고, 온라인 선교 및 물품지원이 5명, 강의 및 선교훈련에 참여, 선교사와 영상기도회 진행이 각각 4명 있었다. 목회자는 대안적 선교활동으로 ‘재해지역 봉사’와 ‘지역사회 섬김’, ‘국내이주민 사역’ 등을 손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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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사와 협력, 현장 사역 칭찬
‘그동안을 돌아봤을 때 한국교회의 단기선교는 무엇을 잘해왔나’라는 질문에 목회자(50%)와 성도(45%)는 ‘선교사와의 협력’을 가장 잘했다’고 응답했고 선교사들은 47%가 ‘전도 등 현장사역’을 가장 잘한 것으로 선택했다. 성도(44%)와 목회자(40%)는 근소한 차이로 ‘현장사역’을 두 번째 잘한 사역으로 손꼽았다. ‘미전도 종족 개척’과 ‘현지리더 발굴’ 사역을 잘했다는 응답은 5% 안팎에 그쳤다.

‘우리 중심·같은패턴 사역’ 아쉬워
미흡하거나 부족한 점으로는 ‘우리 중심의 선교’와 ‘매번 같은 패턴의 선교’라고 응답한 비율이 33%로 높았다. 성도와 목회자는 이 두 가지 부분에서 부족했다고 같은 비율로 응답했다. 반면 선교사들은 다른 부분이 있었다. 36%가 ‘우리중심 선교’를 가장 부족한 부분이라고 같은 의견을 냈지만 선교사들은 ‘같은 패턴’의 선교(23%)보다 ‘비전트립 성격의 선교여행’(25%)이 더 잘못되고 미흡한 부분으로 지적했다. 또 ‘선교준비 미흡’을 선택한 비율도 성도는 8%, 목회자는 10%에 그쳤는데, 선교사는 16%가 ‘준비미흡’을 문제점으로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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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선교 대안 ‘이주민사역’ 38%
코로나19로 달라진 시대에 우리가 참여할 수 있는 선교의 방법은 어떤 것이 있을까? 성도 응답자 중 38%는 ‘국내 이주민사역’이라고 답했고, 36%는 ‘창의적 접근방법’을 택했다. 27%는 ‘장단기 선교’라고 응답했다. 목회자들도 32%는 ‘이주민사역’으로 가야한다는 의견을 나타냈지만 절반 이상인 57%가 ‘케어와 기도회’를 단기선교를 갈 수 없는 상황에서 다음 계획으로 선택했다. --

선교도 채우고 준비하는 시간 필요
선교사들이 한국교회에 바라는 사역은 무엇일까. ‘한국교회가 단기선교 외에 할 수 있는 선교적 사역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절반가량의 선교사들은 ‘선교사와의 지속적인 연락을 통해 지원’(49%)이라고 응답했다. 두 번째 선택은 ‘선교적 관심을 잃지 않도록 이주민 사역 진행’(26%)이고, ‘온라인을 통해 현지와의 협력 및 교육’(24%) 순이었다. 또한 선교사들은 ‘코로나가 1년 이상 지속된다고 가정했을 때, 한국교회가 단기선교를 위해 준비할 것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이전 방식의 부족한 부분을 채우고 준비하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66%)는 응답이 가장 높았고, ‘방문했던 국가의 이주민들을 한국에서 찾아 관계하는 선교적 삶을 살아갈 필요가 있다’(27%)가 그 뒤를 이었다. 특히 선교사들은 선교지에 어떤 단기팀이 오길 바라느냐는 질문에는 가장 많은 42%가 '교회학교팀'을 선택했으며, 이어 '찬양 관련팀' 34%, 상담 등이 24%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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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기선교 끝난 것 아냐” 67%
‘코로나 시대, 단기선교는 끝난 것인가?’라는 질문에는 성도와 목회자 각각 67%가 ‘아니다’라고 답했다. ‘단기선교는 끝났다’는 부정적인 견해는 성도(9%)보다 목회자(15%)가 훨씬 더 많았다. 현재 교회가 선교적 사명을 감당하는데 가장 큰 어려움은 무엇일까. 성도들은 ‘우리자신’(68%)를 가장 큰 이유로 꼽았고, 목회자의 64%는 '이해부족'을 택했다. '질병' 때문이라는 응답은 성도가 28%, 목회자 33%로 나타났다. 또 선교의 장애물이 있다면 코로나 같은 질병보다는 우리 자신에게 있다는 반응이 68%로 나왔다.

한편 미션파트너스(www.psp.or.kr)는 온라인 퍼스펙티브스 훈련을 개강한다. 9월 14일 월요반을 시작으로 9월 20일 일요반까지 요일별로 순차적으로 개강하며, 훈련은 12주간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주 1회 줌(zoom)으로 소그룹 모임을 진행할 계획이다.


성결신문 문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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